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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세상 이야기33

언플러그...나무 스피커. ⓒ[Officer Kim]MyName!!™, All Right Reserved 예전에 이문주 사관과 함께 대구 스타디움에 갔을 때 일입니다. 그때 '컬러풀 대구'라는 디자인 페스티벌이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마침 같은 교회의 정하늘 자매의 작품이 거기에 전시되었기 때문에 겸사 겸사 견학을 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오래간 만에 문화적 여유를 즐겼습니다. 전시관 입구 쪽에는 디자인과 학생들이 만든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팔기도 하더군요. 거기에는 어느 제휴공방의 것도 있었는데, 거기서 '나무 스피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스피커는 아니고 소리를 확장시키는 확성기에 가까운 것입니다. 사진의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가 '나무.. 2013. 9. 8.
대한독립 만세???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특별법을 만들어서 일제강점기 친일파의 재산을 환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일 재산을 조사할 전문기관이 없어서 친일재산 찾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충북 청주에서 일제강점기 친일파였던 민영은의 후손들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 도로가 민영은의 땅이라며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며 청주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제 강점기 대표적 친일파 61명이 소유했던 땅은 4억 4천만 제곱미터로 지금 서울시 면적의 7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정부가 찾아낸 건 2.6%에 불과하지만, 지난 2010년 조사위원회가 해산돼 지금은 친일재산을 조사할 전문 기관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2013. 9. 8.
여왕의 교실. ⓒMBC, All Right Reserved 지난 6월, 7월에 MBC에서 수목 드라마로 '여왕의 교실'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05년에 제작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고현정씨가 주연으로 초등학교 선생님 역할이며, 학생으로 20여 명의 초등학생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지금까지의 여느 학교 드라마와는 좀 다른 형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 드라마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 속에서의 갈등이나 그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리고 결국은 세상은 아름다와서 아이들의 꿈이 행복하게 이루어지는 그런 내용이 거의 다입니다. '여왕의 교실'은 이런 학교 드라마의 공식을 여지없이 깨버립니다. '여왕의 교실'에서는 전혀 아름답지 않은 세상의 현실을 적나라.. 2013. 9. 7.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습니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기위해 촛대를 훔쳐서는 안 된다.’ 이 말은 아무리 좋은 목적과 의도를 가진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위해 불법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좋은 의도의 일은 이루어질지 모르나 그것을 위해 자행된 불법으로 다른 피해자가 생기고 사회질서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적을 위해 불법이 자행되어지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좋은 목적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전적으로 옳은 말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는 선거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나라의 일꾼을 국민들 스스로가 투표를 통해 뽑는 것입니다. 참으로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별 관심을 갖지 않아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선거때 마다 간신히 50%를 넘기는 상황이 슬프기도 합니다. 그.. 2013. 8. 29.
투표합시다!! 12월 19일!!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 투표합시다. 그래서... 대한민국 헌법 제1조 【국호, 정체, 주권】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말이 사실임을 보여줍시다. 2012. 12. 19.
검사 쇼! 검사가 금품의 수뢰하고, 성상납을 받고... 요즘 검사들의 이야기가 시끄럽다. 법을 수호하고 잘못을 심판해야할 검사가 법을 어기고 잘못을 저지르는 최일선에 서있다. 물론... 예전부터... 검사라는 직업이 생기고 부터 계속해서 이런 불법은 행하여져 왔을 것이다. 우리가 잘 못랐을 뿐이고... 이번에 걸린 검사들이 재수 없는 것이겠지. 그러한 것이 맞다는 사실이 어느 한 검사의 글과 문자로 인해 확인되었다. 검사들의 부도덕을 개혁하자는 취지의 글을 한 젊은 검사가 검사 게시판에 올렸는데... 그것이 여론 몰이를 위한 하나의 쇼였다는 문자를 동료 검사에게 보낸것이다. 그런데... 이 멍청한 검사가 그 문자를 동료가 아닌 어느 기자에게 잘못보내게 되었고 이 사실이 세상에 밝려지게 된것이다. 지금까지... 권력.. 2012.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