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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믿음 이야기35

기독교 샤머니즘, 목사와 무당. 요즘 기독교와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서 드는 생각... 머지 않아...(정말 가까운 시일 내에...) 목사가 성도들에게... 10만원 짜리 말씀 부적 그려주고... 100만원 짜리 '약속의 땅'이라는 이름으로 명당 자리도 찾아주고... 1000만원 짜리 예배 굿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독교_샤머니즘 #무당과_목사 2023. 12. 3.
다윗의 뒷끝. 다윗의 뒤끝이 장난아니다. 살아생전 자신을 위협했거나 섭섭하게 했던 사람들과의 일을 다 기억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 마치 용서하고 다 잘지내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다윗은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그들 모두를 평안하게 내버려주지 말것을 유언한다. 자신의 마지막을 뒤끝작렬로 마무리한 것이다. 그런데 이 뒤끝이 이스라엘을 평안하게 만들었다. 다윗의 뒤끝이 솔로몬의 왕권을 강화시켰던 것이다. 꼭 필요했던, 해야만 했던, 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이자, 왕이며, 하나님의 종인 다윗의 뒤끝이었다. 대한민국의 21대 대통령이 누가될 지 알 수 없다. 누가되더라도 제발 뒤끝을 남겨두길 기대한다. 아주 오지도록 뒤끝을 남겨서 21대 대통령이 된 다음, 무시무시한 뒤끝을 작렬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2023. 11. 30.
개콘이 망했던 이유. 김하나 목사 “건물 아닌 말씀 물려줘야”김하나 목사(명성교회 담임)가 1일 10월 첫 주일을 맞아 '결코 사라져서는 안 되는 것'(왕하 22:8-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하나 목사는 먼저 '451 패런하이트'라는 제목의 소설을 소개하며 "kr.christianitydaily.com푸하하하~~~ 2023. 11. 30.
가장 위험한 존재. 결국 욥은... 사탄의 시험보다, 하나님의 침묵보다, 인간의 '혀'로인해 무너졌고, 사람의 '말'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적하게 되었다. 가장 위험한 존재는 인간이다.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인간의 혀이다. 2023. 11. 30.
넘어진 상태임을 알아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기록한 고린도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고린도전서 10장 12절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바울의 고백처럼 넘어질까 조심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그런데 벌써 넘어진 상태라면 자신이 넘어졌다는 것을 아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다. 그것을 알아야 다시 일어나려고 발버둥 칠 것이고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삼환씨, 오정현씨, 그리고 이미 넘어진 여러 사람들... 제발 자신이 이미 넘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길... 그래서 헛된 일 그만하고 하나님 의지해서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하기를... 그렇게 바닥에서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기를... 2023. 5. 27.
세상에나... 큰 별이 졌단다... 성철스님과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셨을때... 사람들은 그들이 남긴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진정한 바보라고 칭찬하였다. 조모씨가 돌아가셨는데 교회는 그가 남긴 과하게 많은 것들을 찬양하며 큰별이 졌다고 말한다. ....... 나는 벌거벗은 채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데... 참으로 슬프다. 202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