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치는 자의 소리/66 아포칼룹시스 요안누-요한계시록(I)

새 하늘과 새 땅, 이기는 자들의 세상.(요한계시록 21:1~8)

by TwoTalents 2021. 1. 28.

이미지 출처 - Daum 블로그 '올레길'

제목 : 새 하늘과 새 땅, 이기는 자들의 세상.

 

본문 : 요한계시록 21:1~8

1.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 지 않더라

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 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 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 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 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 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말씀 :

사탄의 패망과 최후의 심판에 관한 환상이 주어진 다음, 요한은 새롭게 펼쳐진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된다.

본문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처음 하늘과 처음 땅, 그러니깐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셨던 세상이 없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였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는 기존의 하늘과 땅이 완전하게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새로운 하늘과 땅을 재창조하셨다는 해석이다.

다른 하나는 기존의 하늘과 땅이 새롭게 갱신되었다는 해석이다.
어느 해석이든지 타락함과 변질함이 사라지게 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라는 것은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등 바다가 악과 관련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것이 사라졌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정화된 새 하늘과 새 땅이 나타난 뒤, 이어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게 된다.

본문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새 예루살렘이 나타났다는 것은, 역시 옛 예루살렘이 사라졌거나, 죄악에 물들었던 예루살렘이 새롭게 갱신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예루살렘은 신랑을 위해 단장하며 준비하는 신부와 같은 모습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죄악이 깨끗해지고, 주님과 함께할 준비가 끝난 것이다.

 

이 새 예루살렘이 바로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함께하게 될 곳이다.

본문 3, 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 주위에서 하나님을 보필하던 천사들이 큰 음성으로 선포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과 새 예루살렘에서 함께 하시리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을 전한다.

그곳에는 이제 더 이상의 눈물도, 사망도, 애통함도,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도 다시는 없는 세상이라고 말씀하신다.

오직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웃음과 생명, 영원한 구원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주도하던 죄악 된 질서가 모두 사라지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이제는 하나님이 통치 가운데 새로운 질서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이다.

본문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을 선언하시며,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질서에 대해 기록할 것을 명령하신다.

신실하신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이루셨음을 말씀하신다.

본문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예수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완성하시고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세상의 심판과 새로운 세상의 창조를 마치신 하나님께서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작이셨고, 하나님께서 마지막이시다.

모든 시대를 주관하셨고, 모든 나라, 모든 사람,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당신께서 창조하신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질서 가운데 함께하게 될 이기는 자들을 구별하신다.

본문 7, 8.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기는 자들은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킨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세상과의 타협을 원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고난과 핍박 중에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버리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아들로서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받게 될 것이다.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하게 될 믿음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자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 흉악한 자들, 살인자들, 음행하는 자들, 점을 치며 미혹게 하는 자들, 미혹 당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 거짓말하는 자들.

이 모든 자들은 꺼지지 않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져서 영원한 둘째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오늘 본문에는 결국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세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 하나님께서 새롭게 만드실 세상에 대해 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세상은 죄악이 없는 세상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은 악한 세력이 틈타지 못하는 세상이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만드실 세상은 사망과 슬픔, 눈물이 없는 세상, 오직 생명과 기쁨, 웃음이 가득한 세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당신이 원하시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실 것을 선언하셨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영원히 이 세상을 농락하도록 놔두지 않으실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모든 악한 세력을 물리치실 것이다.

그리고 죄악에 물든 하늘과 땅, 세상 모든 만물을 정화시키실 것이다.

그리고 다 이루었다말씀하시며,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실 것이다.

그들과 더불어 주께서 새롭게 창조하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함께하실 것이다.

 

우리가 결국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이름 그대로 이겨야 한다.

승리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대하여 승리해야 하는가?

세상에 대해 승리하여야 한다.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성공, 세상의 명예, 세상의 부, 세상의 유혹.

그것이 무엇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대치되는 것이 있다면, 주님을 위해 과감히 포기하는 것으로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한마음 신앙 공동체 여러분.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의 말씀은 어느 것 하나 거짓이 없으시다.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그 주님이 말씀하셨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이고, 그곳에 새 예루살렘이 내려올 것이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 오직 이기는 자들, 주님과 더불어 세상에 대해 승리한 자들만이 하나님과 함께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믿고, 끝까지 승리하는 우리이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그날, 그곳에서 믿음의 한마음 패밀리 한분 한분 모두의 얼굴을 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마지막으로 서성환 목사님의 승리라는 시를 낭독하고 말씀을 마치겠다.

 

승리, 서성환.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더 좋고 편한 가능성의 유혹을

절연히 잘라버리고

오직 주님만 따라가는 것

바로 승리라네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하고 싶은 말 그 많고 많은 말

모두 힘겹게 억누르고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결과가 어떠해도

주님만 빛나시고

주님 평안 내 안에 있으면

그것이 바로 승리라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을

허옇게 잠재우고

주님만 내 안에 사시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오직 주님만 따라가는 것.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게 하는 것.

주님만 내 안에 사시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