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치는 자의 소리/66 아포칼룹시스 요안누-요한계시록(I)

큰 성 바벨론의 패망.(요한계시록 18:1~24)

by TwoTalents 2020. 11. 21.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제목 : 큰 성 바벨론의 패망.

 

본문 : 요한계시록 18:1~24

1.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9.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 이요

13.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4.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 간에 망하였도다

20.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21.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23.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 되었느니라 하더라

 

말씀 :

17장에서는 큰 음녀가 받게 될 심판에 대해 다루었다.

큰 음녀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 큰 음녀가 바벨론이라고 밝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18장에서는 큰 음녀인 바벨론이 어떻게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또 바벨론의 영향력에 속한 세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먼저 큰 권세를 가진 다른 천사가 나타나 바벨론의 심판을 선포한다.

본문 1~3.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큰 권세를 가진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바벨론이 심판받아 멸망할 것을 선포한다.

천사는 큰 성 바벨론이 각종 귀신과 더러운 영의 집합 장소가 되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곳에서 온갖 음행이 저질러졌다는 것이다.

땅의 왕들이 음행하였고, 상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기에 동조하였다.

바벨론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것이다.

 

이런 때, 다시 하늘로부터 또 다른 음성이 사도 요한에게 들리게 된다.

본문 4, 5.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하늘로부터 들려온 음성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올 것을 명령한다.

이는 바벨론에 창궐한 악에 물들지 말고, 그 죄악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큰 성 바벨론이 당장은 눈에 보기 좋고, 화려함으로 사람을 현혹시킬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외형에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 이익을 위해 악의 세력과 타협한 상인들은 승승장구할 것이다.

성도들은 그것을 부러워하며 똑같은 죄악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그 음행을 아시고 기억하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천사는 바벨론이 행한 행위로 인해 주어질 심판을 전한다.

본문 6, 7.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천사는 바벨론의 행위에 상응하는 것을 넘어 갑절로 심판이 주어질 것을 말한다.

이는 마지막 때의 심판에 있어서 하나님의 손에 자비가 없으며, 더욱 단호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중에도 바벨론은 깨달음이 없다.

자신의 안정을 과신하면서 결단코 애통함이 없을 것이라고 교만을 떠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을 작정하셨다.

본문 8~10.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본문의 하루 동안은 상징적인 표현이다.

바벨론이 안전할 것이라고 스스로 확신하지만, 그 기대와는 다르게 하나님께서 빠르게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을 의미한다.

짧은 시간 동안 네 개의 재앙, 즉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 그리고 불의 심판이 바벨론에게 주어질 것이다.

바벨론은 스스로 애통할 일이 없다고 교만을 떨 정도로 강한 성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훨씬 강하신 만유의 주님이시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을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바벨론에 동조하며 함께 사치를 즐기던 왕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이들은 바벨론이 심판을 받는 것을 보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저 단호한 심판을 무서워할 뿐이며,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바벨론의 멸망을 보면서도 전혀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바벨론에 의해 누릴 수 있었던 경제적 이익을 더 이상 얻지 못함을 슬퍼하고 있다.

여전히 자신들이 누렸던 사치의 쾌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바벨론에 동조했던 상인들의 모습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본문 11~13.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바벨론에 빌붙었던 상인들도 바벨론의 멸망을 애통해한다.

그들이 애통해하는 이유도 자신들에게 이익을 주었던 경제 체제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더 이상 경제 활동이 불가능해졌고, 그것으로 자신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기 때문인 것이다.

자신들의 상품을 구입할 자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돈을 벌 수가 없게 되었다.

이 상인들이 매매한 상품은 본문에 소개된 대로라면 생필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

모두가 사치품일 뿐이다.

이러한 상품을 거래한다는 것은 사는 이도 파는 이도 모두가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한 활동인 것이다.

삶을 위한 활동이 아니다.

또한, 종들은 물론 사람의 영혼까지 매매하였다고 한다.

이는 노예를 사고, 팔았음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렇게 사람을 상품으로 취급할 정도로 인간의 존엄은 무시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바벨론이 철저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을 보면서도 바벨론의 멸망을 애통해하는 자들은 회개함이 없다.

단지 그동안 누렸던 것들을 더 이상 누리지 못함을 안타까워할 뿐이다.

본문 14~19.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계속해서 바벨론에 의해 이익을 얻고 사치를 누렸던 세력들이 더 이상 그러한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바벨론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그저 자신이 누리던 것을 누릴 수 없음을 아쉬워할 뿐이다.

왕들은 더 이상 권력을 누릴 수 없고, 사치품을 살 재력이 없다.

그렇기에 상인들은 그 사치품을 팔 곳이 없다.

해상 선원들은 그 사치품을 배로 옮겨 상인들에게 돈을 받고 넘겨줄 일이 없어졌다.

바벨론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바벨론의 멸망으로 인해 얻어졌던 경제적 이익이 사라졌음을 애통해할 뿐이다.

 

하지만, 바벨론의 경제적 영향력에 지배받지 않았던 이들에게는 바벨론의 멸망이 기쁨의 소식이었다.

본문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본문에 소개된 이들은 바벨론의 경제 체제에 가입하지 않은 이들이다.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이들이 이에 속한다.

짐승에게 고개 숙이지 않은 이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당연히 고난과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들에게 바벨론의 멸망은 기쁨의 소식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믿음을 아시고, 그 억울함을 갚아 주신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는 바벨론의 최후의 모습이 묘사된다.

본문 21~24.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바다에 빠진 맷돌처럼 바벨론은 완전하게 사라질 것이다.

그 강대한 도시는 침묵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즐거움은 사라질 것이고, 풍류와 기쁨의 음악도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다.

산업도 무너지고 인간 사이의 사랑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음녀의 유혹에 넘어가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의 경제 체제 속에서, 짐승에게 고개를 숙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들과 짐승의 표를 원하지 않고, 짐승에게 절하기를 거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핍박하였다.

그리고 그들을 죽여 피를 땅에 쏟는 죄악을 저질렀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게 될 바벨론은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할 당시 사람들에게 로마로 인식되었다.

로마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장 강한 세력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바벨론은 말세 때 일어나 하나님과 싸울 적그리스도이다.

그러면서 전 세대 속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사람들을 미혹하는 모든 사상과 체계, 성도를 괴롭히고 선지자를 죽이려는 모든 세력들이 바로 바벨론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바벨론은 무엇일까?

오늘 본문은 바벨론이 스스로 영화롭게 하였고, 사치를 즐겼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벨론의 습성이다.

바벨론은 스스로 영화롭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으려는 자들이다.

사치를 즐기면서 자신에게 신적 권위를 부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다.

우리는 말씀을 바탕으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화려하고, 웅장하고, 모든 사람이 놀랄만한 모습인데.

그곳에 하나님의 공의가 없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 없다면.

그것은 단지 우리를 미혹하는 먹음직한 선악과일 뿐이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말하며, 영광을 돌리는 척할 수는 있다.

하지만 뒤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훔치고, 호화롭게 사치를 누리는 가짜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자들은 반드시 자기 교만과 악행이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한마음 신앙 공동체 여러분.

오늘도 저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나에게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공의를,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또한, 기도한다.

사랑하는 한마음 신앙 공동체 한분 한분 모두에게 참된 하나님의 교회와 신실한 주님의 종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라고.

오늘, 이 기도가 반드시 주님께 응답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