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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자의 소리/00 친구의 외침

맹 훈련-Hard Training (사무엘상 17:41~51)

by TwoTalents 2017. 10. 7.


제목 : 맹 훈련(Hard Training)

 

본문 : 사무엘상 17:41~51.

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 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 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 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 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 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 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 망하는지라

 

말씀 :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의 이다.
그중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이야기, 다윗의 일생 중 가장 드라마틱한 이야기인 골리앗과의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너무 유명한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윗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야기가 바로 이 부분일 것이다.
유치부 때부터 유년부, 초등부, 학생회, 청년회를 넘어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 대한 설교는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다.
만화책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내용이다.
당연히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바울은 모를지언정 골리앗은 알 정도로 이 결투는 너무나 잘 알져진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 다윗과 골리앗의 결투가 많이 유명하고, 교회와 세상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사실과는 다르게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잘못 이해하고 있고, 다분히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말이다.
오늘은 그에 대한 것을 나누려고 한다.

오늘의 설교제목은 'Hard Training', '맹훈련'이다.
이 제목을 마음에 염두 해 두고 말씀을 들어보시기 바란다.

먼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윗과 골리앗의 결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고 있을 것이다.

사울이 왕이었던 시절에 블레셋 족속과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블레셋 족속에게 이스라엘 민족이 밀리고 있었고 그것은 골리앗이라는 블레셋의 거인 장군 때문이었다.
골리앗이 워낙 거대하고 힘이 강하여 아무도 그를 대적하지 못했고, 심지어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조롱하고 욕하는데도 누구하나 나설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그때, 전쟁에 나간 형들의 먹을거리를 제공하려고 그곳에 갔었던 어린 소년 다윗이 그 장면을 보고는 분노를 느꼈고 의분을 일으켰다.
그와 동시에 성령이 임하시어 다윗은 작은 물맷돌을 가지고 골리앗을 맞서 싸우러 나갔다.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물맷돌을 던졌고 성령의 함께하시어 그 돌이 기적적으로 골리앗의 이마에 정확하게 명중하여 박히게 되었다.
골리앗은 죽었고 어린 소년 다윗은 승리자가 되었다.

뭐... 대충 이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열된 내용 중에는 맞는 것도 있지만, 틀린 것도 있고, 애매한 것도 있다.
틀렸고, 애매한 부분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다.

먼저 다윗은 골리앗과의 결투 당시, 보통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만큼 어린 나이가 아니었다.
여러분은 이 때 당시 다윗의 나이가 몇 살인 것으로 알고 있는가?
혹시 정확하게 ‘몇 살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신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당시 다윗의 나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 주일학교에서 설교하시는 전도사님들께서는 초등학교 아이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다윗이 너희들만 할 때 골리앗이라는 거대한 사람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겼다.”
여러분, 뻥이다.
학생회 전도사님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학생들을 보면서 “다윗은 너희들 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골리앗을 이겼는데 너네들은 지금 뭐하고 있느냐”면서 자신의 제자를 상대로 사기를 친다.
학생회 보다 어린나이는 초등학생인데...
초등학생 나이가 만으로 7세에서 12세이니깐 다윗의 나이가 그 정도였다고 간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된다.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든 성경 만화에도 이런 식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다.
골리앗은 사람이라고 보기에도 힘들 정도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반면, 다윗은 이제 갓 7~8세 정도 밖에 되어 보이지 않는 최강 동안의 얼굴을 자랑한다.
이렇게 다윗의 나이를 많이 어리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사무엘상 17장 58절과 같은 말씀 때문일 것이다.
사무엘상 17장 58절.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뇨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골리앗을 물리치고 돌아온 다윗에게 사울왕이 소년이라 칭하며 누구의 아들인지를 묻는 장면이다.
성경에는 이렇게 다윗을 소년이라고 표현하는 구절이 몇 군데 있다.
이 말씀들이 다윗을 어린아이로 만들어버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의 '소년'은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그 '소년'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년은 말 그대로 초등학생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학생 이후는 청소년이며, 대학생 이후는 청년이라고 지칭한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개념이다.
이스라엘과는 다르다.
우리의 상식을 이스라엘의 문화에 끼워 맞추어서 생각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예전에는 이런 식으로 성경을 해석해서 설교하는 목사님들이 아주 많았다.

그러니깐 성경을 한국의 문화와 관념으로 이해하고 그대로 성도들에게 설교한 것이다.


어쨌든 지금 다윗을 표현한 소년이란 말은 어린 초등학생나이의 아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의 ‘소년’은 히브리 원어에 ‘나아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단어의 뜻은 유아기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결혼하지 않은 모든 젊은이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러니깐 여기서의 소년, ‘나아르’의 기준으로 본다면 저도 40살 초반까지 소년이었다.
이해가 되는가?
우리나라에서도 보통 결혼하지 않은 젊은 남자를 뭐라고 부르는가?
‘총각’하고 부른다.
꼭 같지는 않지만 그와 유사한 개념이다.

오히려 다윗의 나이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많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성경에는 다윗의 나이에 대한 언급이 처음에는 없다.
그러다가 그가 왕이 되었을 때가 30세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거꾸로 역학조사를 하면 다윗이 골리앗과 싸웠을 때의 나이가 대략 계산된다.
보통 구약학 학자들은 이 당시 다윗의 나이를 작게는 16세에서 많게는 20세까지 추측한다.
그렇다면 이야기는 확 달라진다.
7~8세의 소년과 16세에서 20세의 소년은 엄연히 다르다.
마냥 어린 아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조선시대에 16세면 전쟁에 나갔었다.
그 당시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다윗은 충분히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나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전쟁에 처음부터 나가지 않은 것인가?
그것은 다윗이 이새의 막내였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또 하나의 오해는 다윗의 물맷돌에 관한 것이다.
골리앗은 지금 칼과 창과 단창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다.
그에 반해 다윗은 조그마한 물맷돌 몇 개만을 가지고 골리앗을 대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 물맷돌로는 골리앗에게 아무런 충격도 주지 못할 텐데, 다윗이 지금 그걸 가지고 거인 골리앗을 대적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물맷돌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다.
물맷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허접한 무기가 절대 아니다.

성경 시대에 등장하는 생활용품을 전시한 전시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거기에는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생활용품, 전통용품, 의복 등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중에는 구약시대, 즉 다윗과 같은 시대의 목동들이 사용한 물매와 물맷돌도 있었다.
저는 그때 전시되어있는 물매와 물맷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저의 생각과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일단 물매는 접어두고서라도, 물맷돌이 예상보다 훨씬 묵직하고 컸었다.
저의 주먹만 한 돌덩이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물맷돌이었다.
다윗은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랐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깐 흐르는 물에 깎이고, 깎여서 아주 단단한 부분만 남아있는 주먹만 한 돌덩이, 물맷돌을 고른 것이다.

지금은 안 되겠지만, 한때 투수 박찬호 선수가 던진 주먹만 한 야구공은 시속 160킬로가 넘은 적도 있었다.
이 시속 160킬로의 야구공을 제대로 머리에 맞으면 헬멧을 쓰고 있어도 거의 사망이다.
조금 빗맞아도 병신이고, 많이 빗맞으면 기절이다.
그런데 물맷돌의 속도가 이와 맞먹거나, 더 빠를 수도 있다.
숙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매를 이용하여 원심력이 가해진 물맷돌은 시속 130~190킬로가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비거리 또한 일반적인 화살의 비거리인 180 ~ 200미터를 훨씬 상회하는 350 ~ 450미터였다고 한다.
칼이나 창에 비해 가볍기 때문에 이동성도 좋고, 당연히 휴대가 편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물맷돌은 거인과 싸우는 목동 다윗에게는 최적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흐르는 물에 씻겨서 가장 단단한 부분만 남아있는 주먹만 한 돌덩이가 바로 물맷돌이다.
그런 물맷돌이 시속 200킬로의 속도로 날아와 이마를 강타한다면, 그것은 안 죽는 게 더 이상한 것이다.
당연히 죽어야 하고 안 죽으면 기적이다.

사무엘상 17장 34절, 35절을 읽어보도록 하겠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다윗은 지금 사울에게 자신이 사자와 곰을 쳐 죽였다고 말하고 있다.
왕 앞에서 거짓말하는 것인가?
당연히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윗이 무엇을 가지고 사자와 곰을 쳐 죽였을 것 같은가?
물맷돌이다.
물맷돌이 그 당시 목동들의 무기이며 다윗의 무기였다.
물맷돌은 결코 허접한 장난감 같은 무기가 아니다.
다윗의 물맷돌은 사자나 곰을 쳐 죽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에 대해,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며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연약한 소년이라고 생각한다.
그 여린 소년이 갑자기 성령의 감동을 받아 무시무시한 대적을 이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다윗은 사무엘상 16장에서 사무엘에 의해 기름부음을 받았다.
이전에 벌써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사울 다음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내정하셨다.
다윗은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 알게 모르게 하나님으로부터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푸른 초장에 앉아 양들을 돌보았다.
양들에게 자신의 음악소리를 들려주며 양들을 평안하게 해 주었다.
그곳에서 다윗은 목자의 마음을 배웠을 것이다.
양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할 때, 아픈 양을 돌보며, 다스리는 자가 가져야 할 자비와 사랑을 배웠을 것이다.
자신의 발걸음을 아무 말 없이 좇아오는 양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뒤를 따를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생각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앞서 읽었던 34절과 35절이 말씀처럼 양을 위협하는 사자와 곰을 대적하면서,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야함을 가슴 깊숙이 새기게 되었을 것이다.
다윗은 사자와 곰을 향해 수십 번, 수백 번, 수천 번 물맷돌을 던졌을 것이다.
처음에는 당연히 물맷돌이 빗나갔을 것이다.
그래서 양을 구하지도 못하고, 자신도 사자에게 죽을 뻔 했을 경우도 허다 했을 것이다.
어느 때는 제대로 맞추긴 했지만, 물맷돌의 속도를 높이지 못해서 충격을 덜 받은 곰의 공격에 상처를 입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그는 계속해서 사자와 곰을 향해 물맷돌을 던지고, 던지고 또 던졌다.
그 결과로 처음에는 전혀 맞지 않던 물맷돌이 열 번 중에 한번은 명중을 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다섯 번 중에 한 번, 더 나아가 세 번 중에 한 번, 결국 던지는 족족 사자와 곰의 이마를 맞출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마침내 다윗은 물맷돌의 달인이 된 것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은 하나님께서 초등학생 같은 어린 아이를 갑자기 인도하셔서...
성령으로 감동을 시키시어...
그 아이가 가지고 놀던 조그마한 조약돌을 던지게 하시고...
거기에 성령의 힘을 더하여 골리앗의 이마에 기적과 같이 박히게 한다는 동화와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은 하나님께서 어느 정도 장성한 다윗을 먼저 선택하셨고...
사무엘을 통해 기름부음을 받게 하심으로 다윗이 사명감을 갖게 하셨으며...
다윗이 언제라도 이스라엘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나아가 싸울 수 있도록...
광야에서 사자와 곰을 상대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하여...
마침내 성령의 감동과 함께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순간...
자신을 훈련시키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위대한 역사의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사에 관계된 일을 절대로 혼자서 행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창조와 심판을 제외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역사는 인간을 사용하시어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 힘없는 다윗에게 갑자기 힘을 주시어 골리앗을 물리치게 한 것이 아니다.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는 어린 아이를 엘라의 골짜기, 그 전쟁터로 내모시는 그런 무책임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칠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시키시고 연단하셨다.
다윗이 하나님의 훈련을 묵묵히 실행할 수 있도록 그의 마음에 사명감을 주셨다.
다윗은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받아들여 광야에서 양들을 돌보며, 양을 위협하는 짐승들에게 물맷돌을 던지고, 또 던진 것이다.
그 결과가 바로 골리앗과의 대결에서 승리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믿음의 신앙공동체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분명이 저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원하시고 바라시는 것이 있을 것이다.
먼저는 하나님의 바라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주께서 여러분을 사용하려 하실 때, 아무 능력도 없이 그냥 내보내시지 않으실 것이다.
주신 사명이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행할 수 있는 능력 역시 가질 수 있도록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실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실행하시는 훈련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에게 행해지는 하나님의 훈련, 그 하드 트레이닝이 더욱 더 하드 할수록 우리에게 안겨질 승리 또한 더욱 커다란 것임을 믿고 확신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
주님은 이미 승리하셨다.
사망 권세 이기고 사신 부활의 주님이시다.
주의 승리를 믿으며, 담대함으로 나아가 그 승리에 동참하는 우리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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