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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자의 소리/61 베드로, 성장을 논하다-베드로후서(I)

바로 내 앞에 거짓 선생들이 있다.(베드로후서 2:1-9)

by TwoTalents 2024. 3. 3.

 

제목 : 바로 내 앞에 거짓 선생들이 있다.

 

본문 : 베드로후서 2:1~9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 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말씀 :

베드로는 지난 본문에서 진리의 복음을 다시 한번 증거하였다.

진리의 복음은 교묘히 만든 이야기가 아니다.

복음은 베드로 자신이 직접 목격한 것이며, 성경이 증거하고 있고, 성령이 그것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그렇기에 복음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그것으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였다.

 

오늘 본문에서는 믿음의 사람들이 복음을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한다.

베드로는 성도들을 유혹하고 미혹하여서 그 믿음을 흔드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한다.

그들이 왜 가짜인지 그리고 그들에게 임하게 될 심판에 관해 이야기한다.

가짜들은 어느 특정한 시대에만 활동했던 자들이 아니다.

가짜들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며 성도들을 괴롭혔다.

베드로가 활동했던 시대에도, 그리고 오늘날에도 가짜들은 교회를 무너트리는 가장 심각한 문제 거리이다.

 

그렇기에 베드로는 시대를 막론하고 계속해서 등장하는 가짜들을 고발한다.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믿는 사람들을 넘어트리는 것이었다.

본문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본문의 일어났었나니는 헬라어 에게논토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이 단어는 부정과거로 거짓 선지자들이 생겨났었던 과거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도 밝혔듯이 가짜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등장하여 하나님을 대적했고, 믿음의 사람들을 괴롭혔다.

그러니깐 옛날에, 구약시대에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베드로가 활동하던 그 시대, 베드로의 시점에서 현재에도 구약의 거짓 선지자 같은 가짜들, 거짓 선생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이 거짓 선생들의 출현은 밖에서의 유입이 아니다.

베드로는 안에서 일어날 거짓 선생을 경고한다.

너희 중에’, 즉 교회 안에서, 성도들 중에서 가짜가 출현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 출현한 이 가짜 선생들이 무슨 일을 벌이게 될 것인가?

이들은 교회 안에 참된 복음이 아닌 거짓 복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거짓의 가르침을 유입시킬 것이다.

성도들을 멸망하게 할 이단의 가르침, 즉 바른 것과 다른, 진리와 다른, 복음과 다른, 끝이 다른 사상을 전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거짓 선생들은 아닌 척하지만, 실상은 살아계신 주님을 부인하는 자들이다.

그들의 목적은 자신들처럼 성도들도 주님을 부인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구세주 되심을 부인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자기들도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성도들도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

자기들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성도들이 주님을 부인하고 멸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려는 것이다.

 

이단의 공격은 강하고 치밀하다.

그들은 영적인 부분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이단은 성도들이 도덕적으로도 깨끗하지 못하도록 유혹한다.

성도들의 약한 부분을 공격하는 것이다.

본문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교묘하게 왜곡해서는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로 알고 따르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이 벗을 줄을 알게 되고 부끄러워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선악과를 따먹어서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으로 죄를 지었기 때문에 부끄럽게 된 것이다.

인간이 벗을 몸을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죄 때문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주님을 영접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한 후에, 죄에서 깨끗함을 받은 후에는 부끄러워할 것이 없다.

진짜 구원받은 사람은 부끄러울 것이 없는 것이다.

우리 다 함께 입은 옷을 모두 벗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예배하자.

 

이것이 옳은 해석이고 바른 적용인가?

이런 식으로 혼돈을 주어서 성적으로 문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짜들의 주장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해도 어처구니없고 어리석은 주장이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도 교회를, 기독교를, 예수님을 조롱하고 비방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진리의 도가 아니다.

가짜들이 떠들어대는 저렴한 도이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에게는 다 똑같은 교회고, 다 똑같은 기독교일 뿐이다.

그러니 엉뚱하게 진리이신 주님이, 참된 교회가 비방을 받는 것이다.

오늘날의 상황과 너무 비슷하지 않은가?

 

가짜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본문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그렇다면 가짜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인가?

왜 말씀을 왜곡하고 복음을 변질시키는 것인가?

그것은 자신들의 이득 때문이다.

자기 배를 채우려는 것이다.

욕심 때문에 아무 말이나 막 지어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모든 악의 근원인 욕심 때문이다.

욕심 때문에 가짜가 되어버렸고, 욕심 때문에 성도에게 거짓말하면서 자기 배를 채우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목회자 중에 도대체 왜 목회를 하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 자가 있다.

그 사람은 누가 보더라도 장사꾼이다.

그냥 장사꾼도 아니고, 나쁜 장사꾼이다.

좀 더 공격적으로 표현하자면 사기꾼이다.

그것도 악질적인 사기꾼.

그렇게 돈 벌고 싶으면 그냥 사업하지 왜 목회자가 되어서는 하나님 이름을 욕 먹이고, 교회를 욕 먹이고, 신실한 다른 목회자까지 욕 먹이느냐 말이다.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니깐 이자에게는 돈 욕심과 함께 사람들에게 대접받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부자도 되고 싶고, 대접도 받고 싶고, 자신이 속인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고 싶은 것이다.

참으로 악질 중의 악질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런 가짜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다.

이미 옛적부터 가짜들을 향한 심판은 계획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심판은 결단코 멈춤 없이 실행될 것임을 선포하는 것이다.

 

베드로는 과거의 역사를 제시하며 죄에 대한 심판의 확실성을 전한다.

가장 먼저 천사에 대한 심판이다.

범죄하였다면 천사라 할지라도 용서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본문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본문에서 말하는 범죄한 천사들이 누구이며, 그 범죄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일단 구약에는 본문의 인용이라고 확증할 만한 부분이 없다.

다만 몇 가지 주석에는 베드로가 창세기 6장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범죄에 관해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구약의 위경인 에녹1서에 의한 것인 것 같다.

에녹1에는 천사 200명을 이끌었던 스무 명의 지도자 천사가 등장한다.

이들은 사람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녀들에게 욕정을 품게 된다.

이들은 각각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서 결혼까지 하게 되고.

거기다가 그녀들에게 가르쳐 주어서는 안 되는 금지된 지식을 가르쳤다고 한다.

창세기 6장과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6:1~4)

하지만 에녹서는 위경이기에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리고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을 지칭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특별히 유력한 해석도 아니다.

 

범죄한 천사들이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그 범죄의 내용을 추측할 만한 부분은 신약성경 유다서에서 찾을 수 있다.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천사들이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지 않고 그곳을 떠나버렸다.

창세기 6장의 내용을 천사의 타락으로 보는 사람들은 하늘에 있어야 할 천사들이 자기 처소를 떠나 땅에 내려왔다는 것이다.

땅에 내려와서 사람의 딸을 취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처소를 떠나버린 것을 천사들의 범죄로 보시고 그들을 결박하셔서 흑암에 가두셨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니깐 천사들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천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심판의 확실성에 대하여 제시된 두 번째 역사는 노아와 홍수에 관한 것이다.

본문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창세기 69절 이후의 기록된 역사를 언급하는 것이다.

창세기 6장에 의하면 당시의 사회 상황을 하나님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하셨다.

창세기 611~13.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부패포악을 말씀하신다.

부패는 히브리어로 샤마트라는 단어로 더럽혀졌다는 것을 뜻하고, ‘포악은 히브리어로 하마쓰라는 단어로 흉악’, ‘잔인함을 의미한다.

그러니깐 당시의 사람들이 정결하지 못한 삶을 살면서 폭력적이기까지 했던 것이다.

주님은 이러한 인간의 범죄를 참지 않으셨다.

그렇기에 당대의 의인이었던 노아의 가족만을 남겨두시고 모든 인간을 심판하셨다.

 

베드로는 심판의 확실성에 대한 세 번째 제시로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전한다.

본문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에 관한 내용은 창세기 19장에 기록되어 있다.

이 도시의 음란함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분노하게 하였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롯을 만나러 갔던 천사들에게까지 음욕을 품었던 자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도 의로운 롯의 가족만을 살리시고 모든 인간을 심판하셨다.

 

베드로는 자신이 제시한 이러한 심판을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본으로 삼으셨다고 말한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예부터 죄악을 심판하셨다.

그러시면서 그것으로 후세의 사람들에게 죄악에 대한 경종을 울렸던 것이다.

자주 언급하듯이 하나님의 심판은 죄인을 심판하는 것 자체만이 목적이 아니다.

남아 있는 자들에게 경고하고 깨달음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의인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다.

본문 7, 8.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우리가 창세기를 살펴보면, 솔직히 롯이 그다지 의인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롯은 세상을 사랑한 인물로 그려진다.

그런데 그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죄 때문에 괴로워하는 심성을 지녔었다.

그냥 눈으로 보기에 풍요로워서 소돔을 자신이 선택했지만, 그 도시의 죄악은 롯에게 괴로움으로 다가왔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롯을 의인이라고 인정해 주셨던 것이다.

범죄를 괴로워할 줄 아는 마음이 롯의 의가 된 것이다.

롯의 의인 됨, 롯에 대한 하나님의 인정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다.

우리는 롯보다 낫다고 자부할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저는 롯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다.

롯처럼 부족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다.

하지만 롯처럼 죄를 괴로워하고, 하나님 앞에 경건해지려고 노력하기에.

롯처럼 의인으로 인정해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한다.

 

주님은 이렇게 경건한 자를 건지시고, 불의한 자를 형벌하시는 심판의 하나님이시다.

본문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그렇기에 거짓말로 성도를 미혹하고, 자기 욕심 때문에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신의 배부름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가짜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귀 있는 자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경고를 겸손하게 받아들일 것을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사랑하는 사람이교회 신앙공동체 여러분.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베드로 시대의 가짜 선생들은 오늘날의 가짜들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이들은 욕심으로 인해 거짓말하며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이들의 최종 목적은 믿음의 사람들을 넘어트리는 것이다.

진리의 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당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베드로가 처음에 했던 경고를 기억해야 한다.

베드로가 경고하고 있는 거짓 선생들은 교회 밖의 사람들이 아니다.

교회 안의 사람들이다.

베드로는 분명히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라고 말하고 있다.

너희 중에, 교회 공동체 안에 가짜들이 함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더 위험한 것이다.

소위 이단이라고 말하는 집단은 우리 안에 있는 집단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같은 교회로 보며 조롱하지만, 어쨌든 정통 교회는 그들을 멀리하고 조심한다.

같은 형제, 자매로 인정하지 않는다.

진짜로 위험한 존재는 정통이라고 불리며, 교회 안에 함께 있는 가짜들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일반 성도들이 당연히 드러난 이단이나 사이비처럼 경계하지 않는다.

어떤 이들은 가짜들의 헛소리를 그래도 목회자의 말이라고.

그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다.

그런데 실상 그 마음이 탐심으로 가득한 가짜라는 것이다.

 

가짜들의 행태는 진리의 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당하게 한다고 하였다.

지난 코로나 사태에서 신천지가 방역 규칙을 어기면서 위기를 촉발했다.

그래서 세상의 지탄을 받았다.

그런데 그 이후에 정통이라고 불리지만 실상은 가짜인 거짓 선생들과 그 집단에 의해 코로나가 더욱 창궐하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교회가 코로나 전파의 주된 통로가 되어버렸고, 세상의 질책을 받는 주 대상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믿는 자들의 믿음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받게 되는 고난과 실제로 잘못을 저질러서 세상에게 꾸중 듣는 것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미혹하는 가짜들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도가 세상으로부터 지탄받게 하는 가짜들은 바로 우리 안에, 교회 안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가짜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가짜들을 분별하기 위한 구분점은 주님의 말씀과 인간을 향한 사랑이다.

말씀과 사랑을 기준으로 가짜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의 이면에 숨겨진 불의한 목적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임의대로 해석하는 자 가짜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주장을 진리처럼 가르치는 자 가짜이다.

이웃에 대한 사랑은 없고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자 가짜이다.

자기 욕심을 위해, 자기 배부름을 위해, 자기 명예를 위해, 자기 권력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자 다 가짜이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어떠한 가짜들이 우리를 미혹한다고 할지라도, 말씀으로, 사랑으로 그들을 구분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사람이교회 신앙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참된 선생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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