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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61 베드로후서 묵상(I)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베드로후서 1:1-11)

by TwoTalents 2024. 1. 12.

이미지 출처 - Pexels

 

 

제목 :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

 

본문 : 베드로후서 1:1~1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묵상 :

베드로후서는 이름대로 사도 베드로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이다.

베드로전서가 쓰여지고 3년 뒤에 기록된 것으로 보고 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다.

그러면서 성도들이 믿음과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 가운데 성장하기를 바라는 자신의 마음을 기록하고 있다.

 

베드로는 가장 먼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임을 소개한다.

본문 1, 2.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지금 자신이 보내는 이 편지가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 자매에게 보내는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베드로는 고난의 시대에 하나님을 알고, 주 예수를 아는 것으로 은혜와 평강이 많아질 것을 확신한다.

 

주님은 신기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경건에 이를 수 있게 하셨다.

본문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예수님은 인간으로 살아계셨을 때, 놀라운 이적을 보이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까지 이기시고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증명하셨다.

주님은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다.

인간이 주께서 약속하신 영원하나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주님을 아는 것, 주님을 믿는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세상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봐야 함을 전한다.

본문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주님은 영원한 생명과 함께 영원한 천국을 약속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썩어 없어질 정욕을 피하고 오직 주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기를 노력하여야 한다.

주님의 약속은 그 약속을 받기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진 자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베드로는 믿음의 사람들의 신성한 성품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라야 함을 강조한다.

본문 5~7.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하나님의 크신 선물, 즉 성도들에게 약속된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위한 신성한 성품은 그저 영적인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영적인 것은 물론, 도덕적인 성품을 함께 갖추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각각의 성품들은 더욱 자라나야 한다.

그 신성한 성품이 자라나면서 삶 속에서 드러나야 하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

본문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베드로는 분명히 열매 없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성도는 삶을 통해 믿음과 덕과 지식과 절제, 그리고 인내와 경건, 형제 우애와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위한 신성한 성품은 관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생활 속에서 실천 되어지고, 드러나서, 그로 인한 열매가 분명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베드로는 성도가 성장하지 않고, 삶 속에서 열매도 없다면 그 사람은 맹인과도 같은 사람이라고 경고한다.

본문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그는 여전히 세상 삶에만 머물러있고, 세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인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형제들을 향해 베드로는 움직일 것을, 행동할 것을 권면한다.

본문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주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기억하고 굳게 하라는 것이다.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말씀을 실천하는 것으로 다시 일어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우리가 행동하고 움직일 때,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눈이 열리게 하실 것이다.

본문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베드로는 오늘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위하기에 넉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앙이 관념에 머물러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전한다.

믿음은 삶 속에서 드러나야 하고, 그에 맞는 열매도 맺어야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능력에 따라 맺어지는 열매는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열매의 양이나 질이 아니다.

우리가 열매 맺기 위해 행동한다는 사실이 중요한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실천하고 움직이는 것을 주님은 우리의 믿음으로 인정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우리에게 언제라도 실족지 않을 넉넉한 믿음을 허락하실 것이다.

 

나에게 많은 능력이 있어서, 놀라운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기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언제라도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우리에게 풍성한 믿음을 허락하시는 주님임 기억하는 우리이길 기도한다.

그 믿음으로 오늘도 행동하고, 내일도 움직이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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