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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5 신명기 묵상

가장 필요한 것 - 율법을 설명하다.(신명기 1:1-18)

by TwoTalents 2024. 1. 1.

 

이미지 출처 - iStock

 

제목 : 가장 필요한 것 - 율법을 설명하다.

 

본문 : 신명기 1:1~18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3.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니

4.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5.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7.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8.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

10.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4. 너희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 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16.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8.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묵상 :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입성을 바라보고 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의 시작이 눈앞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모세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상황이다.

하나님의 진노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모세는 자신의 마지막을 새롭게 시작할 이스라엘 민족에게 맞추게 된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가장 필요한 것, 아니 반드시 필요한 것을 전하는 것으로 자신의 마지막 사명을 끝마치는 것이다.

모세가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는 하나님의 율법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다시 가르친다.

이미 전하신 율법을 새롭게 가르치며 더욱 깊이 해석해 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앞으로의 이스라엘, 가나안에서의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이 잊어서는 안 되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생명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오늘이다.

오늘 나에게 나의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이 어제의 잘못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오늘의 나를 지킬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내일의 소망을 품게 할 것이다.

 

새로운 새 해를...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말씀으로 열매맺을 수 있기를...

주님의 말씀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 말씀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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