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구약)/05 신명기 묵상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신명기 2:1-25)

by TwoTalents 2024. 1. 4.

이미지 출처 - Pixabay's 'Pexels'

 

제목 :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본문 : 신명기 2:1~25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21. 그 백성은 아낙 족속과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주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으니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묵상 :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을 점령하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

그것으로 그들은 실패하였고,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자신들이 원했던 것처럼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제 출애굽 2세대, 광야의 세대에게 여호와의 명령이 주어진다.

그것은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는 것이었다.

이 명령은 출애굽 1세대에게 주어진 명령과 같은 것이다.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 요단 동편에서부터 가나안 정복을 시작하라는 말씀이다.

 

자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세대처럼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의 보고에 더 깊이 반응할 것인가?

그래서 주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대가로 광야를 방황해야만 했던 어리석음을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발전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 가나안 땅,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이번에도 선택은 이스라엘의 몫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훈을 주시고, 훈련시키셨고, 다시 명령하셨다.

이제 나머지는 이스라엘의 선택에 달려있다.

 

2024년을 시작하면서 나에게도 선택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동안 나에게 교훈을 주시고, 훈련 시키시고, 말씀을 주셨던 하나님의 뜻을 찾고, 깨닫고 순종하는 것은 나의 몫인 것이다.

하나님의 원하심에 합당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기대하셨던, 바라셨던 선택으로 주의 뜻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지혜를 주시길, 진실할 수 있게 하시길, 선한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온라인교회, '사람이교회'와 함께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amichurch@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