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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0 마태복음 묵상(I)

신실한 믿음의 친구들.(마태복음 9:1-13)

by TwoTalents 2023. 2. 8.

이미지 출처 - 건간한작은교회동역센터

제목 : 신실한 믿음의 친구들.

 

본문 : 마태복음 9:1~13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묵상 :

예수님께서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장면이다.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낫게 하시는 근거로 그들의 믿음을 언급하신다.

여기서 그들의 믿음이란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인도에 거부하지 않은 중풍병자의 믿음이다.

처음 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게 된 정확한 계기는 알 수 없다.

중풍병자가 자신을 예수님께로 데려가 달라고 사람들에게 부탁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사람들 중에 누군가가 중풍병자에게 예수님 계신 곳으로 가보자고 했었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시작했든지 간에 이들은 예수님께 나아왔고, 예수님께 중풍병자의 사정을 맡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들의 이러한 행동을 믿음으로 인정하셨다는 것이다.

 

온전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는 부분이다.

사람들 중에 누군가가 먼저 예수님께 가보자고 했던 것이라면.

그는 당연히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그가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중풍병자에게 권했을 것이다.

그 믿음의 권함이 중풍병자를 살린 것이다.

중풍병자가 먼저 예수님께 데려다주기를 부탁했다면.

어리석게 보이는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중풍병자의 믿음을 존중하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중풍병자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중풍병자를 향한 믿음의 권함이 없었다면.

중풍병자의 믿음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자가 없었다면.

그는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아갈 뿐이었을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가는 너무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나는 어떤 사람들과 나누며 교제하고 있는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나를 회복시키실 주께로 이끌 친구가 누구인가?

내가 구하는 주님께로 기꺼이 이끌어줄 친구가 누구인가?

 

주께서 함께하게 하신 소중한 만남을 귀하게 여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과의 나눔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그와 함께 내가 그 친구들에게 진실한 믿음의 친구로 함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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