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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0 마태복음 묵상(I)

예수님 옆에, 말씀 옆에.(마태복음 8:23-34)

by TwoTalents 2023. 2. 6.

 

이미지 출처 - Godpeople

 

제목 : 예수님 옆에, 말씀 옆에.

 

본문 : 마태복음 8:23~34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묵상 :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는 바람에 제자들이 두려워했다.

그들은 주무시고 계셨던 예수님께 부르짖는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향해 믿음 작은 자라고 꾸짖으신다.

그렇다면 제자들의 정말 믿음이 작은 자들인가?

예수님 보시기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른 성도들과 비교해서 제자들이 무작정 믿음이 작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풍랑 앞에서 의연할 수 있는 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적어도 나는 제자들이나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주께서 믿음이 작은 자라고 꾸짖으셨던 제자들은 바다의 큰 놀이 일어난 가운데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무사하게 된다.

믿음이 작아서 한두 명 죽던가, 누가 실종되던가 그렇게 될 것이 아니다.

제자들은 단 한 사람도 해를 입지 않았다.

왜일까?

 

나는 그들이 예수님 옆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풍랑 가운데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했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 자신들의 죽을 처지를 고하며 도우시기를 간구하였다.

예수님 보시기의 제자들의 믿음이 작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 옆에 있었고, 예수님께 간구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풍랑 속에서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육지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 옆에 있어야 한다.

내가 믿음이 작은 자라면 더욱 그러해야 한다.

나 비록 믿음이 작다고 하더라도 예수님 옆에 있다면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꾸중하실지언정 나를 살리실 것이다.

그렇기에 무조건 예수님 옆에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예수님 옆에 있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예수님은 말씀이시다.

말씀이 곧 예수시다.

그렇기에 성경, 바로 말씀 옆에 있어야 한다.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의 가르침을 깨닫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말씀이 인도하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님과의 동행이며, 주님 옆에 있는 삶이다.

 

말씀 옆에 있자.

그렇게 예수님 옆에 있자.

말씀을 읽자.

그렇게 예수님의 음성을 듣자.

말씀을 실천하자.

그렇게 예수님의 뜻을 따르자.

이럴 때, 나의 믿음이 비록 작을지라도, 옆에 계신 예수께서 나를 보호하시고, 나를 살리실 것을 믿고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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