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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1 창세기 묵상(I)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창세기 11:20-30)

by TwoTalents 2022. 12. 20.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제목 :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본문 : 창세기 11:10~30

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묵상 :

본문에는 셈의 족보가 등장한다.

모든 이들이 누가 누구를 낳고 ... 몇세까지 자녀를 생산하다가... 몇 살에 죽었다...는 식의 기록이 남아있다.

그런데 이 족보에서 유일하게 이런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아니 남기지 못한 이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아브람과 사래 부부이다.

본문 30절에는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라고 너무나도 정확하면서도 가혹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모든 이들에게 가능하고 평범했던 일이 이 부부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들어 사용하신다.

자녀 없는 이들로 하여금 큰 민족을 약속하셨고, 하늘의 별과 같은 바다의 모래알과 같은 자손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허언증 환자가 아니시다.

자신이 반드시 이루실 일을 약속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생각과 가치를 뛰어넘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 기준에서의 불가능과 가능은 하나님께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한없이 약해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다.

나에게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 의지하며, 처음부터 주님께 맡기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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