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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2 누가복음 묵상(I)

믿음과 말씀, 판단의 기준.(누가복음 7:18-35)

by TwoTalents 2022. 12. 9.

이미지 출처 - 이응세 변화사와의 대화

제목 : 믿음과 말씀, 판단의 기준.

 

본문 : 누가복음 7:18~35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31.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묵상 :

본문에서 첫 번째 단락인 18~25절까지는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에 대해서 질문하는 부분이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진정한 메시아이신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인이 증거했지만, 그럼에도 질문을 하는 것이다.

왜 이런 질문을 한 것일까?

그것은 메시아를 생각했던 세례 요한의 기준과 제자들을 통해 들었던 예수님의 모습이 사뭇 달랐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도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게 급한 심판을 기대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주님의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모습은 달랐기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의심과는 다르다.

요한은 자신의 의문을 생겼으니깐 확인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본대로 그대로 스승에게 가서 답을 하라는 것이었다.

예수께서 보이신 모습은 세례 요한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판단의 기준은 세례 요한에게 있지 않다.

판단의 기준은 오직 말씀에 있으며, 그 말씀을 향한 순종의 믿음에 있다.

 

나는 나의 기준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기쁨으로 순종하는가?

주의 말씀에 내 기준을 맞추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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