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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3 레위기 묵상

오직 하나님께 영광.(레위기 7:11-27)

by TwoTalents 2022. 3. 10.

 

이미지 출처 - GODposting

제목 : 오직 하나님께 영광.

 

본문 : 레위기 7:11~27

11.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13.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14.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16.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18.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19.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21.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25.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6.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

27.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묵상 :

화목제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제사의 방법과 제물의 처리 방법을 설명한다.

레위기 3장에서 화목제는 감사함과 자원함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하였다.

본문에서는 이것을 좀 더 세분화하여 감사의 화목제, 서원의 화목제, 자원의 화목제, 이렇게 세종류의 화목제로 설명한다.

여기서도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감사와 자원의 성격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화목제가 비록 감사와 자원의 제사라고 하더라도 사람의 생각이 기준일 수 없다.

화목제는 분명히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성격과는 상관없이 속죄제나 속건제, 여느 다른 제사들처럼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순종의 표현으로 드려져야 한다.

자기만족, 자기 의를 위해 드려져서는 안 되며, 오직 하나님을 향한 영광만이 드러나야 하는 것이다.

 

레위기의 제사와 오늘날의 예배는 같을 수 없다.

하지만 대상과 이유는 동일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하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하여야 한다.

예배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사람의 영광, 사람의 기쁨이 아니다.

예배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함으로 하나님께 주시는 기쁨과 깨달음으로 은혜를 느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혜택일 뿐, 인간의 은혜가 목적일 수는 없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는 것이다.

나의 처지, 기분, 상황, 여건과는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즐거운 예배가 되어야 한다.

 

자주 노래하며 고백하는 찬양과 같이.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하고 예배하는 내가,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주께서 찾으시는 예배자로 바로 서고, 주님께서 덤으로 주시는 놀라운 은혜도 기쁘게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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