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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8 갈라디아서 묵상(I)

속히 떠나다.(갈라디아서 1:1~10)

by TwoTalents 2021. 9. 1.

이미지 출처 – 미국 CW Shows 드라마 ‘더 플래쉬’ 공식 페이스북

 

제목 : 속히 떠나다.

 

본문 : 갈라디아서 1:1~10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6. 그리스도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묵상 :

왜 갈라디아 성도들은 은혜로 부르신 이를 속히 떠난 것일까?

바울이 당황해할 정도로 그들이 빠르게 복음을 버리고 다른 복음을 받아들인 이유가 무엇일까?

 

대부분 비유대인이었던 갈라디아 성도들이 복음과 구약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일까?

그래서 교묘한 속임수에 쉽게 미혹된 것인가?

아니면 할례를 행하고 율법을 지키는 것 등이 이국적이고 멋있어 보였나?

그것으로 덩달아 다른 복음을 전하는 어떤 사람들의 말이 믿음직스럽기까지 한 것인가?

그래서 그들이 비판하는 바울의 말에 더 이상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인가?

 

혹시 바울이 떠나고 난 후에 교회 안에서 조직적으로, 직분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어설픈 인도자나 책임자가 교회 재정으로 자신의 배를 채운다든지, 직분을 이용해서 불법을 저지른다든지...

그래서 사람들이 실망하여 믿음의 회의를 느끼던 찰라에 어떤 사람들이 다른 복음을 들고 온 것은 아닐까?

 

갈라디아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속히 떠났던 이유를 정확하게 알수 있다면, 오늘날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에 관한 어떤 대책을 세울수 있지는 않을까?

 

어쨌든...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을 고백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갈라디아 성도들은 복음에서 떠난 그들을 바울이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분명하게 복음을 받아들였던 사람들이었다.

그랬던 그들이 너무나도 빠르게 은혜를 떠나 다른 복음을 따랐던 것이다.

복음을 받아들인 것 만큼, 받아들인 그 복음을 변질시키지 않고 내안에 간직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성경을 붙잡고 참된 복음을 계속해서 묵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우리가 묵상하는 참복음과 어긋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복음이고 가짜 복음이다.

 

오늘 그리스도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에게서 결코, 떠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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