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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자의 소리/66 아포칼룹시스 요안누-요한계시록(I)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요한계시록 9:1~21)

by TwoTalents 2020. 8. 8.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제목 :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

 

본문 : 요한계시록 9:1~21

1.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7.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 더라

18.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말씀 :

계시록 9장은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 심판을 기록하고 있다.

앞에 언급된 네 나팔의 심판은 자연재해로 나타났다.

그런데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이 불어졌을 때는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공격을 받게 된다.

사람들을 괴롭히라고 무저갱에서부터 악한 영들이 보냄을 받는다.

그런데 이 악한 영들이 괴롭히는 대상의 사람들은 바로 그 악령을 숭배하는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고, 사탄의 편이 되겠다고 작정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된다.

 

이제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된다.

본문 1, 2.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다섯째 천사의 나팔 소리가 울리고 난 뒤, 하늘에서 별 하나가 떨어졌다고 전한다.

본문의 떨어진 별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타락한 천사라는 해석과 착한 천사라는 해석이 있다.

우리는 착한 천사로 해석하겠다.

천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무저갱의 열쇠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열쇠로 무저갱을 열어 재난을 풀어놓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천사가 무저갱을 열자, 해와 하늘이 어두워질 정도의 연기가 올라오게 된다.

이것을 화산이 폭발한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어쨌든 재앙의 시작되는 징조가 나타나는 것이다.

 

천사가 열어버린 무저갱에서는 연기와 함께 황충이 쏟아져 나온다.

본문 3, 4.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황충은 메뚜기떼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황충은 풀이나 각종 나무를 해하지 않는다.

오직 사람만을 해하게 된다.

그런데 황충이 괴롭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 제한되었다.

뒤에 다시 나오지만, 이 황충은 분명히 사탄의 세력에 속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자, 바로 사탄에 속한 사람들만을 괴롭히는 것이다.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이 황충의 활동을 시간적으로도 제한해 버리신다.

본문 5, 6.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황충은 단지 사람을 괴롭게만 할 수 있다.

사람의 생명에 대해서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

그리고 기간도 다섯 달로 한정 지어 버리신다.

하나님을 배반한 사탄이지만, 그들도 하나님의 주권 하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비록 생명을 건드리지는 않지만, 그렇더라도 황충이 주는 괴로움은 엄청난 것이다.

사람이 스스로 죽기를 구할 정도의 괴로움이 주어진다.

하지만 죽기를 원해도 죽을 수가 없다.

 

요한은 이 황충의 모습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

본문 7~10.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황충의 모양이 전혀 일반적이지 않다.

이것으로 보아 본문의 황충은 보통의 메뚜기떼가 아님을 알 수 있게 된다.

황충은 사탄의 하수인이 분명하다.

황충이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표현은 이 황충이 지적 능력을 가진 존재임을 예상케 한다.

이 황충이 사람을 해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권세는 제한적인 것이다.

 

이 황충에겐 왕이 있었다.

본문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그 왕은 무저갱의 사자라고 밝힌다.

무저갱은 사탄과 타락한 천사의 잠정적인 거처이며, 그들의 감옥이 될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황충의 왕은 사탄의 사자가 되는 것이다.

이 황충의 왕의 이름이 히브리어로는 아바돈’, 헬라어로는 아볼루온이다.

두 단어 모두 파괴자’, ‘박멸자라는 뜻을 가진다.

 

이렇게 황충으로 인한 다섯째 나팔의 심판이 끝이 나게 된다.

본문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다섯째 나팔을 네 번째 나팔까지의 심판과 구분하기 위해 첫째 화로 표현한다.

앞의 네 번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심판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섯째 나팔 심판은 끝이 났지만, 이것으로 모든 심판이 끝난 것은 아닌다.

아직 두 번의 화가 더 남아있다.

 

이제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된다.

본문 13~16.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고 난 뒤 유브라데 강에 결박되었던 네 천사가 놓임을 받는다.

이 네 천사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타락한 천사로 본다.

왜냐하면, 선한 천사가 결박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결박에서 풀려난 천사는 사람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라고 전한다.

하나님께서 정한 때에 사람 삼 분의 일을 죽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괴롭게만 할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죽이는 것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타락한 네 천사는 이 일을 실행하기 위해 이만 만, 즉 이억의 마병을 지휘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일은 실제로 실행된다.

본문 17~19.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사람을 죽이기로 준비된 타락한 네 천사와 그들이 지휘하는 이억 마병에 의해 삼 분의 일의 사람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 죽임을 당한 자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치심 받기를 거부한 자들이다.

이들은 사탄의 속한 자들이다.

스스로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고, 사탄을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그 선택이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그들은 우상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우상은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다.

오히려 그 우상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게 될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잘못된 선택에 대해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하신다.

그리고 빨리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본문 20, 21.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날 때면, 반드시 그 심판의 이유가 함께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징계하시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함으로 죄악에 머물러 있지 말라는 말이다.

본문에서 주어지는 심판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인치심을 포기하고 사탄을 선택한 이들이 돌이켜 주님을 선택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시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욱더 우상을 의지하고, 우상을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는 정당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요한은 삼 분의 일이나 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되는 것을 보고도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왜 그럴까?

그토록 엄청난 경험을 해도 왜 깨달음이 없을까?

그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심령이 더러워졌음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그 영혼이 채워져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인치심을 거부한 자들의 마음에는 악한 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하나님의 인치심을 거부한 것이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육체의 욕심과 허망한 명예를 위해 인생을 허비하니깐 하나님의 뜻을 전혀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한마음 신앙 공동체 여러분.

우리는 마지막 때,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심령을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하나님을 가장 많이 생각해야 하고, 하나님의 원하심이 무엇인지를 가장 많이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내 삶이 하나님으로 채워져야 하나님의 경고를 경고로 알고, 깨달아서 돌이킬 수도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세계의 정세와 우리나라의 정세.

또한, 한국 교회의 모습과 한국 구세군의 모습.

그리고 한마음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참 많은 말씀을 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우리의 귀가 온전히 열려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들이 바르게 들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그 들은 말씀대로 순종하며 나아 갈 수 있는 믿음의 한마음 패밀리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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