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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자의 소리/66 아포칼룹시스 요안누-요한계시록(I)

작은 능력 큰 영광.(요한계시록 3:7~13)

by TwoTalents 2020. 5. 20.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제목 : 작은 능력 큰 영광.

 

본문 : 요한계시록 3:7~13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 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 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 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말씀 :

오늘 본문은 빌라델비아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에 이은 여섯 번째 교회이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서머나 교회와 함께 책망 없이 주님께 칭찬만 들은 교회이다.

 

도시 빌라델비아는 사데에서 동남쪽으로 약 40km 지점에 있는 고원 도시였다.

포도 생산지로 유명하였다.

그곳은 서머나와 루디아 왕국에서 동방으로 가기 위해 제일 먼저 들러야 하는 도시로 동방의 관문이라 불리었다.

농업과 상업이 발달하여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를 누렸다고 한다.

그러나 지진이 잦아 건물이 무너지는 등 자주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작은 아테네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신전과 종교적 행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빌라델비아교회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단지 암미아라는 여 선지자가 이 교회를 담당하면서(A.D. 100-160) 큰 부흥을 이룬 듯하다.

이 교회의 성장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개종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교회를 가장 반대하고 핍박하는 자들 역시 유대인들이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편지를 받은 다른 여섯 교회에 비해 역사가 짧고 규모도 크지 않았다던 것이 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회는 주님께 칭찬만 듣게 된다.

그리고 칭찬의 내용도 최고의 칭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주님을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라고 표현한다.

다윗의 열쇠는 바로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것이다.

주님이 천국의 주권자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사람의 구원이 주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앞선 교회에서 하셨던 것처럼 뒤이은 말씀을 보증하기 위해서 다윗의 열쇠, 천국의 문을 이야기하시고 계신다.

본문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천국 문의 열쇠를 가지고 그 문을 주관하시는 이가, 이 빌라델비아 교인들 앞에 천국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주께서 열어두신 이 문을 결코 닫을 수 없음을 선포하신다.

 

그렇다면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천국의 열린 문이 허락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열심히 주님의 말씀을 지켰던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 앞에서 결코, 배반하지 않았던 것이다.

본문의 작은 능력은 헬라어로 미크란 에케이스 뒤나민이란 말이다.

이 말은 능력이 거의 없다 의미이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빌라델비아교회는 다른 소아시아의 교회에 비해 역사가 짧다.

그리고 교회 자체도 규모가 작았다.

거기다가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 즉 교회 성도들 역시 신분이나 지위, 경제적 사정 등이 그리 좋지 못했던 교회였다고 한다.

그 지역에 있어서도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아니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누구보다도 주님의 말씀을 열심히 지켰던 것이다.

본문의 지키며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카이 에테레사스라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반의적인 강조 표현으로 사용된다.

그러니깐 문자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켰다 의미를 갖게 된다.

교회도 작고, 성도 수도 적고, 그나마 있는 성도들은 신분도 그리 높지 않다.

거기다가 재정적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이다.

만약 핍박이 가해진다면 가장 먼저 붕괴할 것만 같아 보이는, 너무나 연약한 교회이다.

그런데 이런 악조건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생명과 같이 지켜나간 교회가 바로 빌라델비아교회였다.

그러한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해 주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고까지 말씀을 하셨다.

 

주님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빌라델비아 성도들의 노력을 다 알고 계셨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고 말씀하셨다.

작고 연약한 교회이고, 지역 사회에서도 특별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교회이다.

교회의 구성원들도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 교회가 어떤 행위를 하는지, 무슨 삶을 사는지 세상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재정도 없기 때문에 우리 이런 거 해요하고 광고도 못 한다.

하지만 주님은 알고 계신다.

주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선한 행동으로, 선하신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을 때.

세상의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심지어 같은 그리스도인들마저 관심을 두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주님은, 주님만은 우리의 행위를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믿고, 낙심하지 말고 용기 있게 선한 마음과 선한 행실로 주님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이길 기도한다.

 

우리는 앞서서 에베소, 버가모, 두아디라 교회 등이 외부의 공격으로 인해 우상숭배를 하고 부도덕한 일을 행하는 것을 보았다.

그로인데 그 교회들이 주님께 책망받았던 사실을 나누었다.

그런데 빌라델비아교회에서는 오히려 대적자들이 그들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본문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자칭 유대인이라는 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거짓말하는 자들이고, 사탄의 회당, 즉 사탄의 무리를 이루는 자들이다.

이들이 교회에 와서 자신들이 유대인임을 내세워, 성경을 잘 알고 예언을 잘 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하며 그리스도를 부정하고, 복음을 부정하는 것이다.

예수도 거짓이고, 바울의 말도 거짓이라고 속이는 것이다.

이런 거짓말에 유명한 교회들이 속아서 픽픽 스러졌다.

그런데 이 작은 빌라델비아교회에서는 그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오히려 이 거짓말하는 자칭 유대인들이 빌라델비아교회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빌라델비아교회의 목회자 앞에 절을 하는 것이다.

이 자칭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말로는 빌라델비아교회를 결코 속일 수 없음을 알게 될 뿐이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절대로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빌라델비아 교인들은 아주 미미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것을 지키며 충성하는 것에 누구보다 열심을 다했던 것이다.

말씀으로 굳건히 선 그들을 사탄의 세력이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오히려 주님이 진정으로 이 교회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뿐이었다.

 

요즘 한국 교회가 신천지로부터 비슷한 공격을 받는다.

그들은 성경 말씀, 특별히 우리가 나누고 있는 요한계시록을 임의로 해석해서 그것으로 기존 교회를 공격한다.

많은 교회가 그들에 의해 넘어졌고, 많은 성도들이 그들의 손에 넘어가게 된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교회의 규모가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다.

성도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얼마나 말씀 앞에 바로 서 있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려고 노력하고 열심을 내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온 맘 다해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우리이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계속해서 주님은 이처럼 주님의 말씀을 지킨 빌라델비아교회에 임하게 될 축복을 말씀하신다.

본문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빌라델비아교회가 주님의 말씀을 인내로 잘 지켰기 때문에 주님 또한 그들을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제 곧 시험의 때가 임할 텐데, 이 빌라델비아 교인들은 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시험의 때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빌라델비아교회가 직접적으로 겪게 될 고통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해석은 뒤이어 나오는 온 세상에 임하여…….”라는 말과 상충된다.

다른 하나는 세상의 마지막 심판 때라는 해석이다.

이 해석대로라면 온 세상에 임하게 될 시험이 설명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로 마지막 심판의 때는 오지 않았다.

그래서 저는 이 시험의 때를 세상의 마지막 심판의 날을 나타내는 예언적 요소와 빌라델비아교회와 교인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개인적 요소가 모두 들어있다고 해석한다.

세상의 심판 날과 함께 개인의 심판의 날을 함께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면 11절의 해석과 연결을 할 수 있게 된다.

본문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속히라는 말은 그저 빨리라는 말이 아니다.

속히는 헬라어로 타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말은 갑자기’, ‘예상치 못할 때라는 뜻과 함께 확실하게’, ‘반드시 이루어짐을 나타낸다.

그러니깐 주님께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할 때 갑자기 반드시 오시겠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그때까지 네가 가진 것’, 이게 뭔가?

주님을 향한 믿음이다.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열심과 충성이다.

그 행위를 굳게 잡고 변함없이 행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주께서 여신 문을 아무도 닫지 못하듯이, 어떠한 세력도 우리에게 주어진 면류관을 빼앗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 말씀을 10절과 연결해서, 주께서 속히 오시는 때를, 세상의 마지막 때로 나타내는 것이며, 또한 개인의 마지막 날, 개인에게 임하실 주님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주님은 앞선 다섯 교회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주님을 향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승리자, 이기는 자의 축복을 선포하신다.

본문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주님은 이기는 자, 즉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 대한 두 가지 축복을 말씀하신다.

첫째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

앞서 빌라델비아 도시를 설명할 때, 잦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진 때문에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건물이 무너져 내려도 기둥만은 온전히 남아있게 된다.

실제 오늘날, 이 지역에 가면 두 기둥만 남은 교회가 있다고 한다.

 

기둥이 되어서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지진을 피해, 그러니깐 무너져 내리는 돌덩이를 피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승리자들, 이기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결코 요동치 않는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둘째는 나를 기둥 되게 하시고, 그 위에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 그리고 주님의 새 이름을 기록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이름을 새긴다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이다.

새 예루살렘에 이름을 새긴다는 것은 천국에 속한다는 것을 말한다.

천국의 시민이라는 것이다.

주님의 새 이름을 새긴다는 것은 주께서 보증하신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께서 날 위해 보증을 서신다는 것이다.

이기는 자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이기는 자에 대한 인정하심과 이기는 자를 신뢰하실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주님은 이렇게 훌륭한 빌라델피아교회를 향한 칭찬을 세상에 선포하신다.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모든 교회가 듣고 본보기로 삼아야 할 빌라델비아교회의 믿음이다.

 

말씀 마무리.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은 교회였다.

그리고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의 영향력도 미미한 수준이었다.

성경은 그것을 작은 능력이라고 표현 정도로 그들이 가진 것은 하찮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과 열심을 다하였다.

그렇게 주님의 말씀을 지켜나갔다.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이름을 배신하지 않았다.

이렇게 작은 능력으로 충성을 다한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임한 축복과 영광은 너무나도 큰 것이었다.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단 한마디의 책망도 없이 칭찬만을 들었다.

 

그들 앞에 천국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시고, 아무도 그 문을 닫지 못하게 하셨다.

그들을 대적하던 대적자들이 빌라델비아교회 앞에 무릎 꿇게 하셨다.

세상에 환란이 닥치고, 심판의 때가 이른다고 할지라도,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를 지키시리라고 약속하셨다.

그들의 구원을 견고케 하셨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주님의 새 이름으로 구원을 확증하고 보증하셨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교회 앞에서 그들의 믿음을 자랑하시며 높여 주셨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작은 능력 큰 영광이다.

이 제목을 세상의 기준으로 본다면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세상은 능력을 투자한 만큼 거둬들일 수 있다.

특별한 운을 잡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세상의 진리이다.

 

하지만 믿음은 그렇지 않다.

믿음은 능력의 크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다.

그 능력에 대한 나의 자세와 방향성이 중요하다.

내가 나의 능력을 어느 방향으로, 어떠한 자세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능력을, 비록 그것이 작은 능력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열심을 내는, 최선을 다하는, 충성스럽게 행하는 우리이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그때에 그 작은 능력은 말할 수 없이 크고 놀라운 영광으로 우리에게 다시 임하게 될 것이다.

주께서 그렇게 약속하셨다.

 

주님께서는 어느 날 갑자기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편지하셨다.

성경의 말씀과 같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서산시 한마음 1~7로에 있는 어느 일곱 교회에 주님의 편지가 임하게 될지도 모른다.

혹시 그런 날이 온다면.

빌라델비아교회와 같이 주님께 칭찬받는, 주께서 합당하게 여기는 한마음 신앙공동체, 한마음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한다.

우리의 작은 능력이 주님 주시는 큰 영광이 될 수 있기를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한다.

우리 한마음교회를 세상을 향해, 모든 교회를 향해 자랑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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