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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4 사도행전 묵상(I)

시기하는 것도 세속의 가치에서...(사도행전 5:12-26)

by TwoTalents 2024. 5. 10.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심리학 이야기'

 

제목 : 시기하는 것도 세속의 가치에서.

 

본문 : 사도행전 5:12-26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묵상 :

능력을 행하는 사도들을 향해서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은 시기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 시기하는 마음은 사도들을 옥에 가두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

그렇다면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은 무엇을 시기한 것인가?

사도들로 인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인가?

자신들을 통해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하나님의 능력이 사도들에 의해 드러나는 것을 부러워하며 질투한 것인가?

그랬을 리는 만무하다.

만약 그랬다면 사도들을 옥에 가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통해서도 능력을 나타내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이다.

아니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었다면, 누구에게서가 아니라, 주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것 자체로 기뻐 했을 것이다.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능력을 나타내는 사도들의 인기와 명성이 올라가는 것을 시기한 것이 분명하다.

그들이 백성들에게 능력의 사람으로 인식되고, 참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여겨지며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을 질투하고 못마땅한 것이다.

같은 상황이 되풀이된다면 결국 백성들을 향한 사도들의 영향력이 자신들보다 더 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시기하였다.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고, 단지 사도들의 명성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을 옥에 가두고, 협박 했던 것이다.

 

오늘날 본문에 등장하는 사도와 같은 사람인 척하면서.

실제로는 대제사장이나 사두개인 같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하나님의 나라, 예수의 복음은 그저 입으로만 중요하다고 떠든다.

진정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성도들에게 인정받는 것이고,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그들 또한 성공한 자신의 말을 경청하기를 기대한다.

 

세속의 가치와 결합한 왜곡된 기독교, 변질된 교회.

 

이런 중에 주께서 나의 마음을, 나의 영혼을, 나의 심령을 만지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만을 바라보는 눈을.

주님 말씀만을 듣는 귀를.

주의 뜻을 전하는 입을.

주께서 허락하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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