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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4 사도행전 묵상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사도행전 4:32-5:11)

by TwoTalents 2024. 5. 9.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쓸데없는 雜記帳'

 

제목 :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

 

본문 : 사도행전 4:32-5:11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묵상 :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문제는 그들의 믿음이 가짜라는 것이다.

이 부부는 사단의 유혹으로 소유를 팔았던 값의 일부를 감추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다 내어놓은 것처럼 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마치 바나바처럼 모든 것을 다 내어놓았던 것처럼 속였던 것이다.

사람들의 눈, 사람들의 평가에 마음을 두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했단 말인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이 값을 감추고 거짓말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여기실 것으로 생각했단 말인가?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었던가? 아니면 아예 주님을 향한 믿음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이렇게 사람들의 눈만을 의식할 수가 없다.


나의 믿음은 어떤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

아니면 사람들의 눈과 평가에 마음을 두는가?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잊지 않기를.

주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 위해.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가슴 아파할 수 있기를.

믿음의 대상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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