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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1 마가복음 묵상(II)

본질을 말씀하시다.(마가복음 2:13-28)

by TwoTalents 2024. 2. 13.

 

이미지 출처 -  shutter_m

 

제목 : 본질을 말씀하시다.

 

본문 : 마가복음 2:13~28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묵상 :

세 가지 논쟁이 일어난다.

예수님의 행동을 놓고 바리새인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지금껏 지켜온 교훈과 전통을 근거로 예수님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죄인인 세리와는 함께할 수 없으며, 금식하고 그것을 드러내야 한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그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 제기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본질을 말씀하시며 대답하신다.

주님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시고 구하러 오셨다.

이미 신랑과 함께하는 잔치에서는 금식이 필요 없다.

안식일의 목적은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살리는 것에 있다.

 

율법의 본질, 원래 목적을 망각한 체 자신이 구축한 전통을 지키며 그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인 양 착각했던 바리새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말씀하신 참된 이유를 아시고, 하나님의 원하심을 이루시기 위해 사랑을 실천하신 예수님.

 

예수님처럼 말씀을 읽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아버지의 뜻을 찾아야 한다.

예수님처럼 그 뜻을 실천해야 한다.

예수님처럼 오해하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해야 한다.

 

아버지 하나님.

이끌어 주소서.

성령의 지혜를 주시고, 주님처럼 행동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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