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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24 예레미야 묵상

걸어온 길을 보면 안다.(예레미야 2:20-28)

by TwoTalents 2023. 7. 10.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삶 그리고 부동산'


제목 : 걸어온 길을 보면 알 수 있다.
 
본문 : 예레미야 2:20~28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
2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의 뒤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발이 빠른 암낙타가 그의 길을 어지러이 달리는 것과 같았으며
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암나귀들이 그들의 성욕이 일어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발정기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것들이 수고하지 아니하고 그 발정기에 만나리라
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하지 말며 목을 갈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 신들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 가겠노라 하도다
26. 도둑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들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28.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묵상 :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
나는 더럽히지 않았다고, 바알을 섬기지 않았다고 부인할 수 없다.
그들이 걸어온 길, 그들의 행동,  그들이 맺은 열매가 드러나 있기에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다.
아닌척 해도 아닌게 아니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주장하면서도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한 자라면, 그의 길은 돈을 좇아 다녔을 것이다.
명예를 더 사랑했다면 그는 명예를 얻기 위해 행동할 것이다.
권력을 더 사랑했다면 그의 열매는 허망한 이땅의 권력일 것이다.
그렇기에 그 사람의 걸어온 길을 보고, 그가 해온 행동들을 보고, 그가 맺은 열매를 보며 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별할 수 있고,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을 따랐던 길인 것 같았지만 실상은 돈을 좇았던 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해동 같았지만, 실상은 자신의 왕국을 위한 일들.
생명을 위한 열매 같았지만, 실상은 자기 세력을 키우기 위한 열매.
이렇게 한국에서 아니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소위 성공한 그는 결코 진짜일 수 없다.

유명한 목회자가,  성공한 목사가 세습으로, 횡령으로, 부정으로, 불법으로 타락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안타까와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은 가면을 쓰고 있었던 원래 가짜가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것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가 변질된 가짜든, 처음부터 가짜든 지금은 분명히 가짜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은 그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지혜로 분별하게 하소서.
바르게 분별하게 하소서.
담대히 분별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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