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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자의 소리/44 복음, 땅 끝을 향하여-사도행전(I)

재난 속에서 바울은...(사도행전 27:27-44)

by TwoTalents 2023. 7. 16.

제목 : 재난 속에서 바울은...

 

본문 : 사도행전 27:27~44

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말씀 :

오늘 본문에서는 자연재해, 자연 재난이 닥쳤을 때 나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크게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데, 그 반응을 살펴보면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본문은 바울과 여러 죄수가 로마로 압송되는 과정에 있다.

가이사랴에서부터 배를 통해 로마로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그런데 항해 중에 풍랑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니깐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자연재해는 풍랑이다.

당시가 주 후 5910월경으로 보고 있는데, 지중해에서는 1년 중에 9월에서 10월까지는 항해가 너무 어려웠다고 한다.

11월에서 다음 해 3월까지는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호송선이 미항이라는 곳에 도착했을 때,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항해를 멈춰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하지만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했던 로마 백부장은 항해를 그대로 진행 시켰다.

그 이유는 미항이 겨울을 나기에 적절하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항해 중에 바울의 우려대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게 되었고, 바울이 탄 배는 바람이 부는 대로 밀려 떠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해도 별도 보지 못하고 배가 표류한 지 14일이 지났다.

본문 27, 28.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풍랑으로 배가 표류한 지 14일이 지나서야 육지와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이러한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챈 사람들은 사공들이었다.

바다에서 뱃일을 업으로 살아가던 사공들이었다.

그렇기에 자신들의 여러 가지 경험으로 배가 육지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물의 깊이를 재어 보니 점점 얕아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까운 곳에 육지가 있다는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그래서 일단 배를 멈춘다.

본문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물이 점점 얕아지고 있으니깐 배가 바닥에 닿을 수도 있고, 튀어나온 암초에 부딪힐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배의 고물, 즉 배의 꼬리 부분에서 닻을 네 개를 내려서 일단 배를 최대한 멈춘 것이다.

그렇게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뱃머리가 아니라 고물, 즉 꼬리 부분에 닻을 내린 이유는 배의 진행 방향에서 바람에 의해 180도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배가 멈춘 상황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본문 30~32.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육지가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사공들이 자기들만 살겠다고 배에서 도망을 가려고 했던 것이다.

배의 닻을 내리는 척하면서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놓았던 것이다.

사람들의 시선이 없을 때 그것을 타고 자기들끼리만 탈출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배를 운항하는 사공들이, 배를 지키고 승선한 사람들을 지켜야 할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다 버려두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이런 작당을 벌인 것이다.

 

갑자기 대 국민적 트라우마가 나타나지 않는가?

9년 전 20144월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월호라는 큰 배가 침몰하는 것을 생방송으로 목격했다.

그런데 그때, 선장이라는 작자가, 선원이라는 작자들이 승객을 내팽개치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가장 먼저 탈출하는 모습을 TV 중계를 통해 생생히 봤었다.

그때 얼마나 분노했고, 얼마나 어처구니없어했는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은 당연히 체포되어 구속되었다.

당시 검사는 선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여 사형을 구형했었다.

결국 대법원에서는 무기징역으로 형이 확정되었다.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한 판결이었다.

선장이 적극적인 살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객들이 죽었다는 것이다.

승객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살려야 할 위치에 있는 선장이 그 일을 하지 않고, 자기만 도망치기 바빴다는 것이다.

 

바울이 탄 반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당시의 사공들을 오늘날 여객선의 승무원들과 절대적 기준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

당시의 사공들이 그 배에서 사공으로 일을 하고 있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단순히 직업적인 것으로만 볼 수 없고, 어떤 이는 원하지 않는데 끌려왔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들이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쳤다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런데 바울이 이 사실을 눈치챘던 것이다.

그래서 사공들이 탈출하려는 것을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알린다.

이것은 단순한 고자질이 아니다.

사공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아닌 범죄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배에 있는 276명의 생명을 지키려는 행동이었다.

육지에 가까워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풍랑은 거세다.

이때 사공들마저 없어진다면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가 되는 것이다.

사공들은 자기들만 살겠다고 도망치려 했지만, 바울은 어떻게 해서든지 배에 있는 모든 사람을 살리려고 했던 것이다.

바울의 말을 들은 로마 군인들은 거룻배의 줄을 끊어서 떼어버린다.

 

어느덧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이때 바울은 본격적으로 육지에 오를 준비를 한다.

본문 33~35.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사람들이 풍랑에 시달려 제대로 먹지 못한 것이 14일이 되었다.

이것은 음식이 없어서 아예 먹지 못했다는 것이 아니다.

어쨌든 이제 배불리 먹으라는 것이다.

든든히 먹어서 언제라도 육지로 오를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먼저 음식을 먹는다.

사람들은 바울의 확신에 찬 말과 모습을 보았다.

바울은 이미 사람들에게 충분히 신뢰를 쌓아왔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그와 함께 음식을 먹게 되었다.

본문 36~38.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사람들은 음식을 먹은 것은 허기를 채우고 힘을 비축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을 버림으로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함이었다.

본격적인 탈출이 곧 진행될 것임을 알게 한다.

 

날이 완전히 밝아지고 드디어 육지가 보인다.

그리고 배를 정박할 수 있는 항만이 보였던 것이다.

그 항만을 목표로 하여 그곳에 배를 대려고 하였다.

본문 39~41.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거룻배를 모두 버렸기 때문에 배의 본체가 항만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하필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에 형성된 사구, 즉 모래톱에 끼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뱃머리는 모래톱에 부딪혔고 꼬리는 점점 더 깨어지고 있었다.

항만으로 배를 대려던 계획이 실패하고 만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자기만 살겠다는 이기적인 모습이 또 나타난다.

본문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거룻배, 곧 구명정은 없는 상태다.

그리고 배의 본체는 모래톱에 박혀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직접 수영을 하거나 물에 뜨는 물체를 의지해서 육지로 가는 방법밖에 없다.

그런데 로마 군인들은 이런 과정에서 죄수들이 도망칠 것을 우려 했던 것이다.

만약 지키고 있었거나 호송하던 죄수가 탈출하게 되면, 로마법으로는 그 죄수를 담당하였던 군인이 대신 벌을 받아야 했었다.

그렇기에 로마 군인들은 무사히 육지에 오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죽느냐 사느냐를 두고 사투를 벌이는 그 상황에서도 죄수들이 도망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다.

실제로 죄수들이 도망가게 되면 자신들이 책임져야 하니깐 죄수들을 아예 죽여버리자고 의견을 모았던 것이다.

이런 로마 군인들의 모습은 자기들만 살겠다고 거룻배 타고 도망가려 했던 사공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죄수들은 바울처럼 대부분 형을 확정하기 전에 로마 황제에게 상소하여 로마로 가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니 아직 유무죄가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런 그들을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그냥 죽여버리자고 작당 모의를 한 것이다.

이 사람들도 자기들만 살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군인들의 모의를 백부장인 율리오가 막는다.

본문 43, 44.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에게 좋은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는 처음부터 바울을 친절하게 대하였고, 바울과 함께 항해하면서 더욱 신뢰하게 되었던 것이다.

율리오는 바울만은 살려야 한다는 마음을 품었다.

그래서 다른 죄수들에게도 헤엄을 치거나 배의 물건을 의지해서 육지로 나가는 것을 허락하였다.

그렇게 바울을 비롯한 모든 죄수, 그리고 모든 승객과 승무원, 모든 로마 군인까지 마침내 육지에 올라 구조될 수 있게 되었다.

 

풍랑이라는 자연 재난이 닥쳤을 때, 자기만 살겠다는 이기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든 사람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의로운 사람도 있다.

본문의 사공과 로마 군인은 자기의 생명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자들이었다.

반면 바울은 모든 사람을 살리려고 노력했던 의로운 사람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바울과 같은 모습을 원하신다.

그런데 이것을 단순 비교로 믿음이 없는 자들은 이기적이고, 주님을 믿는 자들은 바울처럼 의로운 사람이라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타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의로운 이들은 너무나도 많다.

반대로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만 생각하고 남이야 죽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는 이기주의자들도 차고 넘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어떤 것이냐는 것이다.

앞서 밝혔듯이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같은 모습을 원하신다.

세상 사람들이야 어떻든지 간에 믿음의 사람들은 바울처럼 모든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고,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사람을 살리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난이 닥칠 때는 물론 재난이 아닌 일상에서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그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살리시려고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

주님을 따르는 우리는 이 진리를 잊지 말고 주님을 닮아야 한다.

 

그렇다면 바울은 어떻게 재난이 닥쳤는데도 모든 사람의 목숨을 살리려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주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바울은 주께서 보이신 비전을 믿고 확신했다.

예루살렘에서 로마에서 복음 전하도록 하시겠다던 주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했던 것이다.

사도행전 2723~26.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이 말씀을 믿으며, 이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재난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담당했던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교회 신앙 공동체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있는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 26]

 

이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복음 1513, 14]

 

이 말씀을 믿고 확신하는가?

 

부활하신 주를 향한 믿음으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우리 이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생명 되신 주를 향한 믿음으로 사람을 위해 나를 희생할 수 있는 우리 이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날 위해 죽으신 주님을 믿으며, 나 또한 주님을 위해 죽을 수 있는 우리 이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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