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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자의 소리/00 친구의 외침

기준은 '주님의 영광' (고린도전서 10:31-33)

by TwoTalents 2023. 6. 9.

제목 : 기준은 '주님의 영광'

본문 : 고린도전서 10:31~33
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3.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말씀 :
오늘은 추수 감사 주일이다.
한해 추수를 감사하는 주일인데, 오랫동안 미국 선교사에 의해 전해졌고 지금까지 지켜왔던 절기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추수감사절의 역사적 어두운 면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절기로 지키게 되는 과정을 조금 깊이 살펴보면, 백인들의 추악한 약탈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추수감사절은 결코 아름다운 기원을 가진 절기가 아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인데, 그러기에는 하나님의 뜻과는 너무나 어긋난 역사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실제 한국의 추수 시기와도 맞지 않다.
우리가 추수하는 시기도 아닌데, 미국에서 지킨다고 따라 지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래서 요즘은 추수감사절을 아예 지키지 않거나, 아니면 ‘추석’에 맞춰서 감사절을 지키는 교회가 꽤 있다.
종교적 근거도 불명확한 미국의 절기를 우리가 굳이 따를 필요는 전혀 없다.

어쨌든 하나님을 향한 감사절이니깐, 절기를 지킨다는 의미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5년 전, 2017년 추수감사절 기간에 너무나도 큰 슬픔과 분노를 느끼는 일이 있었다.
그 당시에 도저히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아내인 이문주 사모에게 설교를 부탁했었다.
감사하는 마음이 안 생기는데 어떻게 감사절 설교를 한단 말인가?
그래서 이문주 사모에게 부탁을 했는데, 이문주 사모가 거절을 해버렸다.
그때, 아주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나를 슬프고, 분노하게 만들었던 그때의 그 일을 떠올리면서 하나님을 향한 참된 감사에 대해서 나누려고 한다.

추수감사절은 1년 동안 지었던 농사를 마무리하고 추수하며 감사하는 날이다.
추수를 했다는 것은 반드시 농업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상징적인 의미이다.
1년 동안 내가, 우리 교회가 삶 속에서 맺은 열매, 그 결과물에 대해, 함께하신 하나님께 보고하고 감사로 보답하는 날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열매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람.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
예배를 위해 헌신.

회사에서의 성과.
배움.
자녀의 출생.
학생의 시험 결과.
이 모든 것이 개인이 맺은 열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삶 속에서 얻어진 모든 결과물, 즉 모든 열매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드려질 수 있는 것들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열매 중에는 실한 열매, 좋은 열매도 있고, 반대로 썩은 열매, 불량한 열매, 독이 든 열매도 있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7장 16~20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좋은 열매가 있고 나쁜 열매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과연 나쁜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좋은 열매로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열매이고, 무엇이 나쁜 열매인가?
나에게 좋으면 좋은 열매이고, 나에게 나쁘면 나쁜 열매인가?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의 기준으로 오늘 본문을 제시한다.
본문 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의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기준이다.
인간의 기준에서, 보기 좋은 것, 듣기 좋은 것, 먹기 좋은 것이 있다.
값비싼 것, 크고 웅장한 것, 화려한 것,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
이런 것들은 세상 기준에서 좋은 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믿음의 기준, 하나님 기준에서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신앙에서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를 나누는 기준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이다.

바울은 믿는 자들에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권고한다.
먹고 마신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음주가무’를 말하는 것인가?
본문의 먹고 마심은 인간의 모든 생활, 모든 삶을 말하는 것이다.
그 모든 삶 속에서 내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는 말이다.
그러니깐 우리를 통해 행해지는 모든 일들….
그 일을 통해 이루게 될 모든 성과들….
그 성과를 통해 얻게 될 모든 대가들, 즉 모든 열매들….
그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한다는 말이다.

본문에서 제시하는 ‘하나님의 영광’은 그리스도인의 전반적인 삶의 지침이 된다.
그러니깐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행동은 그것이 먹는 것이든 마시는 것이든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좋은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라는 말속에는 ‘타인의 유익’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본문 32절.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유대인은 같은 민족이고, 헬라인은 이방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는 믿음의 형제, 자매를 의미한다.
그러니깐 어느 누구에게나, 모든 사람에게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 말한다.
이 말은 헬라어로 ‘아프로스코포이...기네스데’라는 표현이다.
이는 ‘걸림돌이 되어 다른 사람을 넘어지게 하지 않는’이라는 뜻을 갖는다.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그를 낙심을 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방인이든, 같은 민족이든,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그 누구라 할지라도 그를 넘어트려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누군가가 내 행동으로 인하여, 나의 열매로 인하여 낙심하고 넘어진다면, 그 속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거꾸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을 힘겹게 하고 넘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바울은 본문 33절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바울은 자신처럼 행하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행동을 본보기로 고린도 교인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그렇다면 바울은 사람에 대하여 어떤 행동을 보였는가?
그는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스스로를 그 사람들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했다.
약한 자들을 얻기 위하여 스스로 약한 자가 되었다.
가난한 자를 얻기 위해, 스스로 가난한 삶을 살았다.
이것은 단순히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다.
타인을 더욱 깊이 이해하려는 바울의 노력이었다.

바울은 복음을 말로만 전하려던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전하려 했던 것이다.
스스로를 상대방의 환경으로 다가가게 한 것이다.
그렇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다.
이 모습이 바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바울의 헌신적 삶이었다.
이러한 삶은 당연히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맺은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열매가 하나님께 감사의 조건이 될 수는 없다.
오직 착한 열매, 좋은 열매만이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가 될 수 있다.
착한 열매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열매이다.
그 열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바로 세워질 때, 그것은 좋은 열매이며, 그 열매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말씀의 서두에서 5년 전 추수감사절에 있었던 슬픔과 분노에 대해 말했었다.
그 당시, 정확하게 2017년 11월 12일에 서울의 OO교회가 교단법을 어기고 아버지 목사 김OO씨에게서 아들 목사 김OO로의 세습을 확정 지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반대했고….
통합교단 교회 헌법에도 세습을 금지하고 있고….
아버지 목사 본인 스스로도 절대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지 않겠다고 고백했었고….
아들 김OO 역시 아버지의 교회를 물려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기독교방송을 통해 다짐했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일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충격의 한 방이었다.

하필 2017년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서 한국 교회의 열매는 주식회사 OO의 세습이 되어버렸다.
OO교회의 세습 이후에 그것을 빌미로 여기저기서 교회 세습한다고 지금까지 난리를 치고 있다.
세습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거짓말하고 사기 치는 장사꾼들이 당당하게 일어나고 있다.

OO교회의 세습은 결단코 썩은 열매이다.
OO교회의 세습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는커녕, 세상으로부터 지탄받으며 하나님의 이름이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다.
또한 같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그들을 영적으로 넘어트리는 걸림돌이 되었다.
그때 당시 그 사태에 대해 침묵했었던 장로교 통합 측의 노회와 총회도 모두가 공범이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할 교회가 침묵하니깐….
뜬금없이 JTBC가 OO교회 세습의 불법성을 고발했었다.
마치 자정 능력을 잃어버렸던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방 민족이었던 앗수르와 바벨론을 통해 심판받았던 것처럼….
세상 뉴스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야단맞았던 것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교회를 세습하려는 목사들과 그 측근들은 이미 믿음 안에서의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봐야 한다.
적어도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한국 교회의 세습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도 아니다.

각각의 교회마다 분명히 당회가 있는데, 그 당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 당회가 담임목사의 측근들로 이루어진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교회의 거의 모든 사항이 담임목사의 뜻대로만 결정되고 있다.
OO교회 같은 경우도 당회가 제대로 그 역할을 했다면 세습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어떤 형제가 세습에 대해 이런 질문을 했다.
세습을 한다고 할지라도 모든 교인이 원하고 동의한다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 않냐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OO교회와 같은 큰 교회에서 전 성도가 다 부자 세습을 원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만약 대한민국에서 교회가 처한 상황, 세상으로부터의 비난, 기독교의 불신을 인지하고 있다면….
설사 전 성도가 원한다고 해도 세습하지 않는 것이 믿음 안에서 지혜로운 목회자의 바른 모습일 것이다.

그리고 질문했던 그 형제가 현재 대한민국의 교회 세습은 목회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을 또 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 교회에서의 세습은 단순히 목회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아니다.
한국 교회의 세습은 욕심으로 가득한 부의 대물림이고, 특권의 부여이다.
거기다가 드러낼 수 없는 담임 목회자의 여러 잘못, 교회의 많은 비리를 감추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면, 후임들에 의해 밝혀지면 안 되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이 아닌, 아들에게, 하다못해 사위에게라도 교회를 물려주려고 발악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교회가 하나님이 아닌, 목사와 몇몇 측근들의 소유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말 그대로 사유화가 되는 것이다.

어떤 성도께서 말씀하시기를 교단이 다르니깐 OO교회의 세습이 자신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 않냐고 질문하셨다.
결단코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같은 주님을 믿는 믿음의 한 가족이요, 신앙공동체이다.
OO교회의 불법 세습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놀림거리가 되고 있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믿는 그 하나님이시다.
교단이 다르다고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다.

또한 실제적으로 아들이 교회를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세습과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세습이 비난받는 이유는 단순히 그 아들이 교회를 이어받기 때문이 아니다.
낙도의 어려운 교회에 아무도 올 사람이 없는데….
아들 목사가 아버지를 이어 그곳에서 목회를 한다면 그것을 명성교회 비판하듯이 무조건 비판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면을 살펴야 겠지만, OO교회와 같은 잣대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OO교회와 같은 형태의 세습에 진짜 문제는….
담임 목사의 아들에게, 다른 사람들은 누릴 수 없는 특권이 불공정하고 불법적으로 부여됐다는 것에 있다.
그 어느 곳 보다 도덕적이면서 공정해야 할 교회에서, 하나님 뜻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혈연, 지연, 학연으로 인한 어마어마한 특권을 부여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특정 교단에서 목회자의 아들 목회자가 다른 일반 목회자들보다 나은 임지로 보낸다든지, 교단으로부터 지원을 더 받는다든지, 특별한 기회를 더 준다든지 한다면, 그것도 또 다른 모습의 세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습 문제는 전 교단, 전 교파, 전 기독교의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다면….
‘한국 교회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만 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고, 불안하고 무섭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그때, 아내의 거절로 인해 예배를 위해 말씀을 준비하면서….
주님께서 OO교회 사태를 또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게 하셨다.
그때의 깨달음은….
하나님께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또 한 번의 개혁을 일으키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셨다는 것이다.
좋은 열매와 썩은 열매를 구분하신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성도가 10만 명이고, 연간 예산이 천억 원 이상인 OO교회가 당연히 튼실하고 아름다운 열매라고 확신했었다.
그리고 그러한 교회에서 담임으로 목회하고 있는 김OO씨가 당연히 올바른 주의 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거대함, 풍요로움, 화려함에, OO교회를 성공한 교회, 축복받은 교회라고 칭송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OO교회가 썩은 열매이며, 김OO씨는 염소에 지나지 않음을 분명히 알게 하셨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이 어떠한 부와 명성과 화려함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결코 좋은 열매가 될 수 없다는 것을 OO교회를 통해 배우게 된 것이다.

예전의 김OO 목사는 분명히 주님의 신실한 종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예전의 모습조차도 사실인지 의심스럽지만….
어쨌든, 들었었던 김OO씨의 지난 삶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셨던 증거들이 많이 나타났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어제 진짜였다고 오늘 자동적으로 진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가 그 축복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기에….
한순간의 욕심, 욕구에 못 이겨 주님의 뜻을 외면했기에….
결국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는 것은 과거의 추억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예전에 신실했던 하나님의 종이었던 것이다.
지금은 미쳐버린 돈의 노예일 뿐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교회 공동체 여러분….
김OO 정도의 사람도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는데….
우리라고 별것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더 자신을 돌아보고, 겸비하여서, 주님 앞에 겸손해지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내가 과거에 하나님 앞에 이러이러한 열매로 영광 돌리고 감사드렸다고, 추억이나 하는 우리가 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오늘,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좋은 열매로 감사하는 우리이길 기도한다.
그리고 내일, 오늘과 같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이길 간절히 기도한다.
오직 주님의 영광이 기준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된 열매, 아름다운 열매를 위해 열심을 다해 신실하게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교회 신앙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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