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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3 레위기 묵상

거룩함.(레위기 16:11-22)

by TwoTalents 2022. 4. 9.

이미지 출처 - 복음기도신문

제목 : 거룩함.

 

본문 : 레위기 16:11~22

11.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12.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채워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13.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할 것이며

14.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쪽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5.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16.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로 말미암아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17.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의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18.그는 여호와 앞 제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제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19.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제단을 성결하게 할 것이요

20.그 지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살아 있는 염소를 드리되

21.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묵상 :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룩하지 못한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을까?

먼저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룩하지 않게 되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거룩하지 않은 백성과 함께하실 수 있고, 하나님과 함께한다고 거룩하지 않은 백성이 당장에 죽을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거룩하지 않으실 수가 없다.

이것은 불가능한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해지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불가능하다.

죄인된 이스라엘은 스스로 거룩해 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어려운 일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하시려고 그들의 죄를 덮고 거룩하다고 인정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렇기에 제사장은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려야 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아사셀의 염소를 광야로 보내야 했다.

하지만 이런 거룩함은 일시적인 것이기에 정기적으로 속죄제를 드려야만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다.

단 한 번의 제사로 인간들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세상 모든 죄를 짊어질 어린 양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감당하고 죽으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는 정결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인정한다면, 이제는 제사가 아닌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원하심은 우리의 거룩함이다.

구약 시대에 속죄제를 정하신 이유도 인간의 거룩함 때문이었고,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도 인간의 거룩함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와 함께하시려고, 나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피 흘리게 하신 놀라운 사랑을 기억해야 한다.

그 사랑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거룩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치열한 삶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나아가야 한다.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진정으로 감사하고, 그 사랑을 내 자유를 위해 이용하지 않고.

그 사랑에 보답하며 나를 지킬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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