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신약)/51 골로새서 묵상(I)

지혜로운 삶을 살아내기.(골로새서 4:2-9)

by TwoTalents 2021. 12. 31.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제목 : 지혜로운 삶을 살아내기.

 

본문 : 골로새서 4:2~9

2.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7.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묵상 :

바울은 외인에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야 할 것을 권면한다.

바울이 말하는 외인은 누구인가?

그들은 그리스도 밖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니깐 그리스도를 구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불신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불신자들을 향해 지혜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향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성도의 못된 행실 때문에 외인들이 아버지 하나님을 저주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이처럼 외인들이 아버지의 이름에 영광 돌리느냐, 저주하느냐는 성도의 삶에서 나타나는 행위와 연관이 되어있다.

그렇기에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외인에 대하여 지혜롭게 행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지혜는 외인들에 대해 나쁜 모습을 잘 감추라는 말이 아니다.

좋지 못한 모습을 들키지 않도록 지혜롭게 행동해서 하나님도 교회도 욕먹지 않게 하라는 말이 아니다.

이 지혜는 그리스도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지혜는 진리이다.

진리 안에서 참되고 신실하게 행하라는 말이다.

잘못을 잘 감추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애초에 외인들로 하여금 비방 받을 일,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외인들에 대해 지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한국에서는 적어도 예수님을 몰라서, 복음을 들어보지 못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은 없다.

복음을 들어도 믿기지 않으니깐, 예수님의 사랑을 믿을 수 없으니깐 회개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서 개중에는 성도들의 지혜롭지 못한 삶의 모습, 예수의 가르침과 전혀 다른 그들의 삶을 보면서 복음은 가짜라고 확신하는 이들도 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 부분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행실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은 돌리지 않더라도.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비방을 받거나, 교회가 모욕당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은 외인들이 성도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교회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기심을 버리고, 진리이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삶에서 드러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세월을 아끼고, 시간을 아껴서 당장 오늘부터 지혜로울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주님의 지혜대로 살 기회를 주신 지금, 주님을 닮아 지혜로운 삶을 사는 우리가, 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이교회'는 온라인교회입니다.

교회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amichurch@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