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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7 사사기 묵상(I)

구원의 손길을 거부하다.(사사기 2:11-23)

by TwoTalents 2021. 11. 6.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제목 : 구원의 손길을 거부하다.

 

본문 : 사사기 2:11~23

11.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 하였더라

16.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18.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 셨음이거늘

19.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1.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23.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

 

묵상 :

본문에서는 패역한 이스라엘의 전체적인 역사가 소개된다.

앞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라고까지 표현된 이스라엘의 죄악은 점점 심각해진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완전히 포기하시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의 죄악이 반복되지만, 하나님께서도 계속해서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신다.

바로 사사를 세우셔서 노략자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케 하셨다.

그것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이스라엘이 거부해 버린다.

본문 16, 17.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람, 사사에게도 순종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신속하게 우상을 섬기고 죄악에 길로 향해 버린다.

이들은 왜 이러는 것인가?

왜 이렇게까지 막 나가는 것인가?

안타깝게도 이스라엘의 이런 막장은 사사기 전체를 통해 계속해서 반복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음에도 가나안 민족을 완전하게 쫓아내지 못한 것. 그것으로 약속의 땅에 우상을 그대로 남겨 놓은 것.

남겨 놓은 가나안 민족을 전도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그들의 우상에 물들어버린 것.

그런 환경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교육이 제대로 되지 못한 것.

이런 것들로 인하여 강하신 하나님,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신 하나님, 지금까지 승리케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망각한 채, 알지도 못하고, 그저 눈에 보기 좋은 우상에 절을 해버리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떤 승리, 어떤 성공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저 곧 무너질 모래성일 뿐이다.

말씀에 귀 기울이고, 들은 말씀을 묵상하며,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깨달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며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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