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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믿음 이야기

왜곡된 신앙...

by TwoTalents 2014. 4. 18.

 

왜곡된 신앙...

오늘날 교회는 교인들의 주의를 끌고 빠짐없이 출석 하도록 하기 위해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마치 사람에게 예배 참석을 구걸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 교회가 이렇게 편향적으로 예배 참석 인원을 놓고 서로 경쟁을 하다보니 어떤 때는 세상으로 부터 지탄을 받는 무리한 일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실제적 문제꺼리를 야기 시켜서 세상 뉴스나 시사 프로에 거명되는 교회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교회의 예배 참석 인원 증가를 위한 교회의 이런 노력은 교인의 출석률이나 예배 참석자의 수를 올릴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교인 수만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예배의 참석한 사람들이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인가?

새로운 참석자들은 반드시 그 교회의 성도로 성장할 것인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결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시고 난 뒤,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이 아닌 그저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주님 앞에 나온것과 같은 모양입니다.

속된 말로 제사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이죠.

 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런 신앙의 변태적인 작태가 과연 성경적이고 신앙적인가를 우리는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기는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교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담없이 출석할 수 있는 보다 큰 교회를 더 좋아 한다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큰 교회에 나가게 되면 정규적인 임무를 맡으라고 요구받을 일도 거의 없습니다.

현대 인들은 속박받기를 싫어합니다.

관심은 간섭이고, 조언은 참견입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타인이 왈가왈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예배에 있어서도 사람들과의 접촉이 최소화하기를 원하고 조용히 혼자만의 신앙생활을 즐기기 원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 대형교회를 선호합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사람과 첩촉할 일이 많을 것 처럼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상은 정반대이죠.

사람이 많다보니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르고, 잘 모르니깐 서로 대화할 일도 없는 것이죠. 

 

우리가 잊지 말하야한 것은, 예수님께서 가장 크고 중한 계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만을 향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의 몸과 같이 내 이웃을 사랑해야 함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의 신앙은 반쪽짜리 신앙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기 위해서는 마지못해 드리는, 무성의하게 입으로만 드리는 예배를 청산해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것에 대한 충성과 관심이 하나님께 드려야할 마음의 여지를 빼앗을 때, 히스기야 시대와 마찬가지로 바알 숭배가 재현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이들에게 있어서는 그 신이 그들의 배이며,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의 직업이. 가족이, 책이, 친구가, 혹은 여가, 휴가, TV나 스포츠나 야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편향이 나의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우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어떤 일을 사랑한다면,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그것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당신을 예배하며 온 마음으로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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