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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믿음 이야기

광림교회 불법 영어 유치원 운영

by TwoTalents 2012. 11. 23.

 

<사진 출처 - Daum 이미지 검색>

 

광림교회가 며칠 전에 네이버 톱뉴스를 장식했다.

그 이유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광림교회가 2005년부터 무려 8년간 년간 유치원을 운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등록금이 무려 934만원이나 되었다는데...

교회가 엄청난 등록금의 유치원을 운영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광림교회가 영어유치원을 불법으로 운영했다는 것이다.

영어유치원은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교육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광림교회는 교육청 허가를 받지 않고 무려 8년이나 운영을 해 왔다는 것이다.


광림교회의 영어유치원은 원어민 강사를 통한 영어 교육은 물론 체육, 미술, 한글교육 과정을 모두 운영하였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은 불법 운영이었기 때문에 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았고, 그로인해 한 해 수억원에 달하는 수익사업을 벌이고도 세금을 납부하지 았다는 것이다.

또한 교사들의 4대 보험도 들지 않았다니...


불법이 적발된 광림교회는 12월에 영어유치원을 폐쇄하고 밝혔다.

또한 무료로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게 무슨 소용인가?

벌써 많은 사람들이 광림교회의 불법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비난하고 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3~16-

 

교회가 착한 행실을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예수님의 명령이다.

또한 그 착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이 아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개인의 선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믿는 자라는 이름의 사람들의 선행을 말하는 거다.

왜냐하면 그것이 믿지 않는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반대로 만한다면...

교회가 못된 행실을 하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하게 된다.

또한 그 못된 행실을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다.

왜?

교회의 그 못된 행실로 인해, 괜시리 하나님의 이름이 욕을 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말을 "그럼 남모르게 못된 행실을 하면 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할 멍청이는 없을 것이다.

못된 행실은 하면 안된다.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 말아야 세상 사람들이 교회의 못된 행실을 모르는 것이다.

 

한국에서 손꼽히게 성장한 광림교회.

그 수가 7만이 넘는다고 하는데...

광림교회의 역사 속에서 7만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을지는 모르나...

그들의 불법으로 인해 7만명의 몇배, 몇십배, 몇백배되는 사람들이 교회를 욕하고, 목회자를 욕하고, 하나님을 욕하게 되었다.

이 무서운 사실을 인식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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