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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믿음 이야기

개척교회 목사가 개입된 금융다단계 사기.

by TwoTalents 2012. 11. 26.

 

 

<이미지 출처 - Daum 이미지 검색>

 

 

개척교회의 목사가 관련된 금융 다단계 사기 사건이 일어났다.

1천400억 원 규모의 금융 다단계 조직이 전북지방경찰청에의해 구속되었다.
그런데 이 사기극에서 회원을 모집하도록 도운 사람중에 개척교회 목사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인터넷 광고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매일 지급하겠다고 속여 교회 신도 등 4만여 명으로부터 1천400억 원을 받아 이 중 2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기존 회원이 신입 회원을 소개하면 성과금을 지급하는 등 전형적인 다단계식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에 의하면 개척교회 목사들도 속은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것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위의 사건은 누가봐도 비정상적 다단계다.

이것은 성경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행위다.

누가 뭐라고 해도 노름, 도박, 복권, 증권, 다단계 등은 하나님 안에서 합법적인 일이 될 수 없다.

다단계는 세상의 법으로도 불법이다.

그런데...

목사가 아무리 몰랐다 하더라도...

자신들의 성도들에게 노력없이 돈을 벌게 해줄려고 한것이 신앙안에서 맞는 일인가?

내 교회 성도의 일이 잘되고, 경제적으로도 잘 살고, 풍족하게 되는 것을 바라는 건 당연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 풍족함을 위해 성도가 불법을 저지른다면 그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목회자가 해야할 일이다.

그런데...그런 불법을 목회자가 장려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성경에는 예수님의 이름을 팔아 자신의 배를 불리는 삯군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2천 여년 전의 삯군은 오늘날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비단 이단뿐 아니라 정통 교단이라는 곳에도 이 삯군들은 바퀴벌레와 같은 생명력으로 지금도 살아 움직이고 있다.

 

주님...

이 사람들 어떻해야 합니까?

그들의 사기로인해 기독교를 욕하고 예수님을 욕하는 그 사람들은 또 어떻게 합니까?

말세입니까?

 

믿는 사람들이 더욱 더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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