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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4 사도행전 묵상

찔림이 있어야 한다.(사도행전 2:37-47)

by TwoTalents 2024. 5. 5.

이미지 출처 -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제목 : 찔림이 있어야 한다.

 

본문 : 사도행전 2:37~47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묵상 :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속에 찔림을 느꼈다.

본문의 찔림은 헬라어로 카타닛소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아픔을 느끼는 찔림을 의미한다.

그러니깐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실제로 아픔을 느낄 정도로 자신들의 잘못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잘못을 알게 된 사람들은 베드로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질문한다.

그리고 베드로가 전하는 대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믿음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 말씀을 들은 후에는 마땅히 찔림이 있어야 한다.

단순한 가책이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아파하며 애통해하는 진정한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그런 그에게 회개와 죄 사함의 은혜가 주어지는 것이다.

 

언제부터 인가 점점 무뎌지는 나를 보게 된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나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말씀 앞에 엎드려야 한다.

다시 말씀으로 찔림을 느껴야 한다.

다시 말씀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만지시길.

이끄시길.

세우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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