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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1 마가복음 묵상(II)

요한, 예수님의 권위가 되다.(마가복음 11:27-12:12)

by TwoTalents 2024. 3. 20.

 

이미지 출처 -  Pixabay's  Ronald Sandino

 

 

제목 : 요한, 예수님의 권위가 되다.

 

본문 : 마가복음 11:27~12:12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묵상 :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시비를 거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을 향해 주님은 요한의 세례에 관해 반문하신다.

이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하였기 때문이다.

시비를 건 자들은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실제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상관 없이 현재의 유불리를 따져 보았을 때, 어느 쪽도 유리한 대답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저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는 세례 요한이 백성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증거한 세례 요한을 인정하시고 높이셨다.

그리고 그 세례 요한을 민중은 존경하고 사랑하였다.

대적들은 세례 요한의 영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높이셨고, 백성들이 사랑한, 그러면서 원수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이다.

참으로 닮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잘 닮아지지 않는다.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도...

포기는 말아야지.

흉내라도 내 봐야지.

그렇게 하다 보면

지금보다는 나은 내가 되지 않을까?

 

부족한 자는 오늘도 기도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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