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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1 마가복음 묵상(II)

지혜로운 자는 질문도 다르다.(마가복음 12:28-34)

by TwoTalents 2024. 3. 20.

이미지 출처 - 123RF

 

 

제목 : 지혜로운 자는 질문도 다르다.

 

본문 : 마가복음 12:28~34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묵상 :

본문보다 앞 내용과는 다르게 질문과 답변을 통해 예수님께 칭찬받는 이가 등장한다.

서기관 중 한사람인 그는 지혜의 예수님을 찾아와서 가장 중요한 계명에 대해 질문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에 지혜롭게 대답한다.

기본적으로 이 사람의 질문은 진실한 것이었다.

예수님이나 혹은 다른 누군가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질문이 아니었다.

그는 진정으로 계명을 더 이해하고 싶었다.

모든 계명이 중요하지만 그중에 주께서 더욱 무겁게 생각하시는 계명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궁금했던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예수님의 대답을 바로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 또한 동의함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이다.

 

제발...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바라보자.

그 달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하자.

손가락 끝, 손톱의 때는 나중에 씻으면 그만이다.

무엇보다, 손톱의 때가 끼었다면 시비 거는 자들의 헛소리에 동조하지 말자.

달을 보지 않고 손끝을 보는 그들의 무지함을 사람들에게 경고하자.

의도적으로 달을 보지 못하게 하는 그들을 심판하자.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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