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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1 마가복음 묵상(II)

예수님께 필요한 사람.(마가복음 10:23-22)

by TwoTalents 2024. 3. 10.

이미지 출처 -  Pixabay's Mila Okta Safitri

 

 

제목 : 예수님께 필요한 사람.

 

본문 : 마가복음 10:13~22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묵상 :

예수님께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오늘 본문은 그러한 부분에 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

제자들의 관점에서 어린아이들은 예수님께 필요한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방해 거리로 여겼다.

예수님께서 신비롭고 놀라운 말씀을 전하시는데...

아이들은 예수님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사람들이 집중해서 듣지 못하도록 할 뿐이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반면 예수님을 스스로 찾아온 부자 청년은 어떨까?

이런 사람이라면 예수님께 꼭 필요한 사람, 예수님의 사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 앞으로 있을 예수님의 나라에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예수님께 환영받은 이는 누구인가?

 

고칫거리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을 예수님께서 환영하셨다.

환영하셨을 뿐만 아니라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다.

그런데 부자 청년의 경우 어떠한가?

부자 청년의 입장에서 예수님은 고민거리고 시험 거리였다.

예수님의 입장에서 부자 청년은 말뿐인 배신자이다.

진정으로 예수님께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예수님께 진정으로 필요한 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세속의 기준이 아닌, 주님 보시기에 다가옴을 허락하시고, 안아주시고, 칭찬하시며, 천국의 시민으로 인정받는 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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