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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1 마가복음 묵상(II)

절망 속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마가복음 5:35-43)

by TwoTalents 2024. 2. 25.

이미지 출처 - Freepik

 

제목 : 절망 속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

 

본문 : 마가복음 5:35~43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묵상 :

혈루증의 여인이 구원받고 완쾌되는 것으로 야이로는 희망을 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희망도 잠시 일뿐...

집에서 온 소식은 그를 절망으로 빠트린다.

자신의 딸이 이미 죽었다는 것이다.

살아만 있다면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딸을 살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딸은 이미 생명이 끝이 났다.

소식을 전하러 온 사람은 예수님을 더 곤란하게 만들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 절망의 순간.

모든 것이 끝난 순간.

모두가 그만 하라고 말하는 순간.

예수께서 야이로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절망의 순간에도 예수께서 바라시는 것은 믿음이다.

 

회복될 수 없는 상황은 나를 절망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이 땅에서의 절망일 뿐이다.

그런데 그 절망 때문에 내가 믿음을 놓는 순간.

나는 완전한 절망, 영혼마저 회복할 수 없는 절망에 빠지게 될 것이다.

 

믿음이다.

절망 속에서도 내가 지켜야 할 것은 믿음이다.

믿음이 절망에서 나를 건질 것이다.

믿음이 절망에서 나를 구원할 것이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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