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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5 신명기 묵상

모세의 걱정은 정확했다.(신명기 8:11-20)

by TwoTalents 2024. 1. 19.

이미지 출처 - 기독일보

 

제목 : 모세의 걱정은 정확했다.

 

본문 : 신명기 8:11~20

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묵상 :

부유함으로 인한 교만, 그 교만으로 인한 하나님을 잊어버림.

이러한 모세의 걱정은 너무나도 정확했다.

이스라엘은 나라가 강대해지고, 민족이 부유해질 때,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주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주께서 주신 율법을 실천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옛날 이스라엘에 대한 걱정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배부른 시절을 보내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예배당을 짓고 그곳에서 예배한다.

목회자들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집에 거주하고 있다.

교회의 소유는 늘어났고,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그런데 이런 축복을 누리면서 오히려 마음은 교만해지고 말았다.

그러면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를 잊어버렸다.

그냥 잊어버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범죄에 수장으로 하나님을 내세운다.

과감하게 세습까지 해 놓고선, ‘물려주어야 할 것인 건물이 아니라 말씀이다라고 설교 시간에 떠들며 하나님을 기만하였다.

도대체가...

 

확실하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잊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믿지 않기 때문에 그들에게 구원은 없다.

구원이 없는 그들은 진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 아니기에 거짓 교사, 가짜 교사일 뿐이다.

 

가짜들의 길을 따르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가짜들의 길을 동경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가짜들의 길을 따르려는 이들에게 진실하고 바른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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