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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5 신명기 묵상

이스라엘도 멸하실 수 있다.(신명기 9:1-12)

by TwoTalents 2024. 1. 22.

이미지 출처 - 경북 탑 뉴스

 

제목 : 이스라엘도 멸하실 수 있다.

 

본문 : 신명기 9:1~12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 사십 야를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묵상 :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차지하게 되는 이유를 두 가지로 전한다.

첫째는 가나안 민족의 악함이고, 둘째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들과의 약속이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에게는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가나안 족속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죄에 대한 심판이 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잘살고 있었던 민족을 멸망시키신 것이 아니다.

죄악된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민족의 하나님, 우주 만물의 하나님이시다.

그렇기에 가나안의 죄악을 심판하실 권리가 있으신 참 하나님이신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계속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그들의 조상과 나누신 약속으로 인해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셨다.

그렇다면 조상이 신실하면 내가 살게 되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말 그대로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하셨던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과 조상들 사이에 이루어졌던 약속으로 인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자랑할 것이 전혀 없다.

또한 주께서 무조건 이스라엘과 함께하실 것이라는 착각도 버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멸하려고 하셨던 사실을 밝히신다.
주께서 선택하신 민족이라도 그 선택을 망각하고 가나안 족속과 똑같은 죄악을 저지른다면.

아무리 이스라엘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은 주님의 징벌을 피할 수 없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하셨던 약속은 이제 곧 지켜질 것이다.

앞으로는 조상이 아닌 이스라엘 민족 그들 자신의 믿음으로 하나님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믿음은 아이들의 몫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은 아이들 스스로가 해야 한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소개하고, 그가 보내신 구세주를 소개하고, 주께서 우릴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소개하는 것이다.

성령께서 이끄시길 기도한다.

부족한 내가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잘 소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아이들에게 놀라운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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