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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50 빌립보서 묵상(I)

두렵고 떨리는 말씀.(빌립보서 2:5-30)

by TwoTalents 2023. 12. 23.

이미지 출처 - pixabay's 'ambermb'

 

제목 : 두렵고 떨리는 말씀

 

본문 : 빌립보서 2:5-30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24.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묵상 :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전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기에 그 마음을 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인가?

바울은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복종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라고 정의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죽기까지 복종하기 위해서 사람의 모양으로까지 자기를 낮추셨다.

사람의 모양으로 낮추기 위해서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게 되셨다.

사람들과 같게 되기 위해서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과의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시기 위해 서 하나님의 본체 되심을 포기하셨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감을 복종하셨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죽음으로 끝나는 사람과 같게 되는 것을 복종하신 것이다.

 

바울은 예수께서 이렇게 복종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복종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께 항상 그렇게 복종하는 것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명령한다.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말씀이다.

매일 매일, 날마다, 항상.

죽기까지 복종하는 마음이어야 구원을 이룰 수 있다니.

그래서인지 바울도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한다.

 

신앙의 연수가 늘어나고, 말씀을 더욱 읽고 들을수록.

더 많이 두렵고, 더 많이 부끄럽고, 더 많이 어려운 것은 나만 그런 것인가?

아직도 믿음이 작아서, 더 낮아지지 못해서, 더 깨닫지 못해서.

그래서 그런 것인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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