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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11 열왕기상 묵상(I)

어차피 듣지 않는다.(열왕기상 22:15-28)

by TwoTalents 2023. 10. 30.

이미지 출처 - 123RF


제목 : 어차피 듣지 않는다.

본문 : 열왕기상 22:15~28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묵상 :
아합은 선지자 미가야의 말을 어차피 듣지 않았다
듣기 좋은 소리는 믿지 않았고, 듣기 싫은 소리는 흘려들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선포할 필요가 있는가?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되어야한다.
말씀이 이루어지는 그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심판 앞에서 나는 몰랐다고 핑계할 수 없도록, 함께 있던 이들이 하나님 말씀의 위엄을 알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은 선포 되어야 한다.

악이 창궐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곳에서...
주의 공의가 필요한 곳에서...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참되고 바른 하나님을 말씀이 선포되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부족한 종의 입술이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것에 적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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