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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11 열왕기상 묵상(I)

진실이 사라진 시대.(열왕기상 22:1-14)

by TwoTalents 2023. 10. 28.
이미지 출처 - 네이버블로그 'BIG TOY'

제목 : 진실을 싫어하는 시대.
 
본문 : 열왕기상 22:1~14
1.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삼 년을 지냈더라
2. 셋째 해에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왕에게 내려가매
3. 이스라엘의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의 것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의 왕의 손에서 도로 찾지 아니하고 잠잠히 있으리요 하고
4.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냐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5.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6. 이스라엘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쯤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7.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9. 이스라엘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10.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왕좌에 앉아 있고 모든 선지자가 그들의 앞에서 예언을 하고 있는데
11.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기를 위하여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12.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묵상 :
400명이나 되는 선지자들이 모두 똑같은 말을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것이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거기다가 지금껏 바른말을 했던 미가야에게 바른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또 뭔가?
미가야에게 아합왕이 듣기에 좋은 말을 하라고 협박하고 있다.
도대체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전쟁은 한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진실이 아닌 아부의 말을 하라니...
이러니 왕이 무능하고, 나라가 썩을 수밖에 없다.
당장 망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기적이다.
 
이스라엘 왕 아합 시대의 이스라엘이 자꾸만 지금의 대한민국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진실을 외면하고 권력자가 듣기 좋은 말만하는 아첨꾼들이 권력을 잡고 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아주 빠른 속도로 국격은 떨어지고 있다.
1년 만에 40년 전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4년이 더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이 살아남게 하시고, 결국은 진실이 승리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진실의 역사에 믿음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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