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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믿음 이야기

선택...

by TwoTalents 2013. 9. 16.

 

 

<사진 출처 - Daum 사진 검색>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무언가를 선택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그 선택이 던킨도너츠 중에서 어떤 것을 먹을까하고 고민하는 것과 같이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것 일 수도 있지만...
어떤 때는 자신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좁고 험한 길을 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이 말씀을 따라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었습니다.

그리고 큰 틀에서는 그렇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의도치 않게 그렇지 못한 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요즘 던지게 되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좁고 험한 길은...언제나 옳은 길인가??"
"좁고 험하긴한데 그길이 엉뚱한 방향의 길이라면 어쩔건가?"
"내가 지금 껏 선택해 왔던 좁고 험한 길은 내삶의 영적 질을 올려주었나?"


좁고 험한 길을 가라는 성경의 말씀은 그길의 상태만을 말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넓고 편한 길을 가려다보면 당연히 누군가와 경쟁하고 이겨야 합니다.
무리수를 두어야하고... 때로는 부정도 저질러야 합니다.
내가 넓은 길을 가는 것으로 나 때문에 상처받고 스러지는 사람이 분명히 생길 것입니다.
이런 아픔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겸손하게 낮아져서 좁은 길을 걷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좁고 험한 길을 가는데도 불구하고...
부정도 있고, 타인에게 상처도 주고, 거짓을 말해야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과 별 상관 없다면...

그 좁은 길을 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이건 전혀 쓸데없는 짓이 되는 것입니다.
................................


작은 자의 반복되는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를 신뢰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아버지 하나님...
제가 신뢰할 수 있도록 저를 만지소서.
그리고 보이소서.
그리고 바로 선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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