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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5 로마서 묵상(I)

믿음이 없다는 것은...?(로마서 11:13-24)

by TwoTalents 2023. 6. 20.

이미지 출처 - 어설픈 사진질


제목 : 믿음이 없다는 것은...?

본문 : 롬11:13-24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묵상 :
주님을 향한 믿음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이 무엇이기에 하나님은 원 가지 마져도 아끼지 않으시는 것일까?

하나님을 믿지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온 만물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창조와 함께 이루어진 우주의 질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들이 삶을 통해 이룬 모든 문화가 거짓이 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은 이를 부인할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상관없이 세상과 만물, 우주의 질서와 인간의 문화를 인정하며 누린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말은 태양의 빛은 인정해도 태양의 존재는 믿지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믿음이 없다는 것은 내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는 말이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기에 주가 없으면 나도 없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주를 향한 믿음을 온전히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것으로 내 존재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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