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신약)/45 로마서 묵상(I)

지혜는 내 믿음의 분량에 맞는 것.(로마서 12:1-8)

by TwoTalents 2023. 6. 26.

이미지 출처 - iStock


제목 : 지혜는 내 믿음의 분량에 맞는 것.

 

본문 : 로마서 12:1~8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묵상 :

나는 나를 객관적이면서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

이는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이 어려운 일을 해야만 한다고 전한다.

먼저 주께서 주신 나의 믿음의 분량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분량에서 넘어서지 말고, 오직 내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가르친다.

지혜는 차고 넘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감당 못함으로 인한 부작용일 뿐이다.

지혜는 적당한 것이다.

내 믿음의 분량에 맞아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것이다.

그러니 욕심부리지 말고, 게으름 피우지 말고...

나의 역량, 내 믿음의 분량에 맞추어야 한다.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겸손일 것이다.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섣부르게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을 경계한다.

마치 내가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멈추라는 것이다.

실상 내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나를 돌아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를 향한 더욱 철저한 기준과 냉철한 평가로 결코 교만의 싹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 믿음의 분량대로 그렇게 지혜롭게 생각할 수 있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이교회'는 온라인교회입니다.

'사람이교회'와 함께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amichurch@naver.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