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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5 로마서 묵상(I)

불의를 정하신 것이 아니다.(로마서 13:1-14)

by TwoTalents 2023. 6. 26.

 

이미지 출처 - blind


제목 : 불의를 정하신 것이 아니다.

본문 : 로마서 13:1-14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묵상 :
바울은 모든 권세에 대해 복종할 것을 주문한다.
그것의 이유는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서 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임명이든, 투표든,  세습이든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허락하셨기에 권세자로 세워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권세에 복종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모든 권세는 하나님의 정하신 바가 맞는 것인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선한 권세자 보다 악한 권세자가 훨씬 많은데...
푸틴, 시진핑, 히틀러, 스탈린, 전두환,  윤석열, 그외 어처구니 없는 수많은 독재자들...
이 인간들을 하나님께서 정한 것이 맞단 말인가??
하나님의 정하심이 맞다면 불의한 자의 권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불의를 정하신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정하신 권세가 불의한 자들이라고 해서 그들이 불의와 불법으로 통치행위를 해도 된다고 정하시고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권세자의 불의, 불법, 독재,  폭정은 그들이 선택한 악일뿐이다.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허락하신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믿음의 사람들은 잘못된 권세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을 필요가 있다.
불의한 자들의 불의 앞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위해 노력하여야 함을 고백한다.

주께서 지혜를 주시길...
악한 권세에 굴복하지 않기를...
용기와 담대함으로 정의를 외칠 수 있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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