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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0 마태복음 묵상(I)

꿈의 사람 요셉.(마태복음 2:13-23)

by TwoTalents 2023. 1. 24.

이미지 출처 - 스마트한 공간

제목 : 꿈의 사람 요셉.

 

본문 : 마태복음 2:13~23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묵상 :

본문은 마리아의 남편인 요셉의 두 번째, 세 번째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꿈을 통해 아내 마리아의 결백과 메시아의 탄생을 확신했던 요셉이 이제 꿈을 통해 피해야 할 때와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때는 알게 된다.

그는 꿈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부분에서 답을 찾고 힘을 얻게 된 것이었다.

마치 구약의 요셉과 같이 마리아의 남편 요셉도 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꿈의 사람이라고 할 만하다.

 

그런데 꿈을 꾸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꿈을 꾸면 그것이 주님의 뜻인지, 아니면 나의 간절한 바람인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꿈을 꾼다고 하더라도, 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전달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따르기는 쉽지 않은 일임이 분명하다.

요셉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고, 말씀에 관한 지식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주의 사자가 현몽한 것을 그저 꿈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뜻으로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다.

세상은 더욱 복잡해졌고, 계속해서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게 어지러울 정도로 급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말씀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말씀을 알아야 주님의 기본적인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말씀을 하나님의 뜻으로 오늘날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짧게는 2000여 년, 길게는 4000여 년 전에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현대에 있는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니 적용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성경이 기록될 당시 어떤 상황에서 무슨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말씀이 전해졌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 말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원래 의도를 알아서 오늘날에 맞게 해석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향한 지혜와 지식을 부족한 종에게 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때그때 주시는 말씀을 통해 전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의 말씀으로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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