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원하시는 것.(전도서 5:1-7)

제목 : 주께서 원하시는 것.

본문 : 전도서 5:1~7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묵상 :

예나 지금이나 어리석은 자들의 착각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자신의 악행에 대해 하나님께 제물을 갖다 바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했었다.

그것으로 그들은 하나님을 뇌물이나 받는 부정한 신으로 만들어 버렸다.

어처구니가 없다.

온 세상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시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다.

그런 하나님께 인간이 바치는 것들이 뭐 그리 대단하겠는가?

어차피 인간이 바친다는 것도 원래는 하나님의 것인데 말이다.

들으라고 말씀하시고, 행하라고 가르쳤더니….
자기 맘대로 살면서 하나님께 뇌물이나 바치고 있으니….

제발 자신의 거지 근성을 하나님께 전가시키지 않기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깨달아야 한다.

말씀으로 전하신 주님의 원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주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들은 말씀을 묵상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묵상한 말씀을 깨닫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깨달은 말씀을 실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원하심, 주님의 뜻대로 삶을 사는 우리가 될 수 있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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