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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8 룻기 묵상

우연같은 은혜.(룻기 2:1-13)

by TwoTalents 2022. 5. 7.

이미지 출처 - 노트폴리오

 

제목 : 우연같은 은혜.

 

본문 : 룻기 2:1~13

1.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8.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묵상 :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그녀의 고향 유다로 오게 된다.

비록 시어머니의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두 과부의 어려운 상황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녀들은 여전히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런 중에도 룻은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간다.

시어머니 나오미나 자신을 위해 밭으로 나가 이삭을 줍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시어머니를 향한 진정한 사랑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보여주는 룻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된다.

나오미의 친척인 보아스를 보내시어 그의 배려로 룻이 이삭을 줍는 것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에게는 우연으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예비하심이다.

룻을 위해 예비하신 우연을 가장한 놀라운 은혜이다.

 

은혜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 것 같다.

진지한 자세로,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온전히 베풀어짐을 믿는다.

하나님의 우연같은 은혜가 베풀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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