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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3 레위기 묵상

격리해야만 했다.(레위기 13:18-39)

by TwoTalents 2022. 3. 22.

이미지 출처 - Jtbc 뉴스룸

 

제목 : 격리해야만 했다.

 

본문 : 레위기 13:18~39

18.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1.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2.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23.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24.피부가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생긴 나병인즉 제사장이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가 됨이니라

26.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7.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8.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부가 있으면

30.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하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니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생한 나병임이니라

31.만일 제사장이 보기에 그 옴의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2.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한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33.그는 모발을 밀되 환부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4.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자기의 옷을 빨아서 정하게 되려니와

35.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36.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37.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38.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39.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생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묵상 :

계속해서 피부병과 관련된 정결법이 주어진다.

피부병과 관련된 정결법은 피부병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지극히 방어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피부병 자체를 두고 정결과 부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이 전염되고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부정한 상황으로 선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렇기에 제사장에게는 피부병에 걸린 환자의 건강과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능력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권한이 주어진 것이다.

피부병이 확실한 환자는 격리하여야 한다.

이러한 것을 단순히 인권의 시각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격리를 통해서 환자 자신의 건강을 지키게 된다.

환부가 감염되는 것을 방지해서 더 이상 악화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또한, 격리로 다른 사람들의 접촉을 방지해서 공동체가 피부병에 전염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피부병에 걸린 환자의 건강도 중요하고, 다른 사람들의 건강도 동일하게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당시에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선택한 것이고, 그것은 환자를 격리하는 것이었다.

 

4~5년 주기로 계속 전염병이 발발하는 것을 보게 된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까지.

각종 전염병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학자들은 이제 이런 상황은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더라도 또 다른 전염병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아름다운 지혜가 필요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어떤 바이러스가 창궐한다 해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과학적 역량이 발달 되기를 기도한다.

어려운 상황에도 사람들이 이성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시대의 상황에 맞게 가장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국민들이 신뢰하며 따를 수 있는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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