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이사만이 자신들의 왕이란다.
본문 : 요한복음 18:39~19:16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묵상 :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유대인들의 고백이다.
이 고백은 한국 사람이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천황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다.’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지금 유대인들은 미쳐있다.
예수를 향한 미움, 예수를 죽이겠다는 광기에 휩싸여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심각하게 잘못된 고백을 하고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신성모독으로 걸고 넘어졌으면서...
자신들은 오직 가이사만이 자기들의 왕이라고 외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여호와를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근거 없는 미움이, 목적 없는 증오가 이토록 위험한 것이다.
자기 교회 목사님을 향해 ‘담임 목사님 외에는 우리에게 목자가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미친 형제, 자매들이여...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의 이 고백을 귀를 열고 들어라.
제발...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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