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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3 요한복음 묵상(I)

죽음의 의미를 다르게 보다.(요한복음 11:47-57)

by TwoTalents 2024. 6. 19.

 

이미지 출처 - 마인드힐정신의학과


 
제목 : 죽음의 의미를 다르게 보다.
 
본문 : 요한복음 11:47~57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묵상 :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님이 이스라엘 모든 민족을 위해 죽게 될 것을 암시한다. 
실제 예수님은 이스라엘은 물론 모든 민족을 위해 죽으셨다.
비슷한 말이지만 실제 내용이 다르다.
가야바의 주장은 사람들을 선동하는 예수가 죽음으로 이스라엘이 로마로부터 안전할 것을 말한 것이다.
그런데 실상은 온 인류의 죄를 감당하시고 사람들을 죽음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신 거룩한 죽음이다.

같은 사안이라도 이렇게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과 세속의 눈으로 보는 것은 해석과 적용에서 다른 결과를 낳게 한다.

모든 일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믿음으로 생각할 수 있기를...
믿음으로 분별할 수 있기를...
믿음으로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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