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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4 사도행전 묵상(I)

엄청난 특혜.(사도행전 9:1-19a)

by TwoTalents 2024. 5. 20.

이미지 출처 - 충청뉴스라인

 

제목 : 엄청난 특혜.

 

본문 : 사도행전 9:1-19a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묵상 :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 때, 사울은 엄청난 특혜를 받은 것이다.

스스로 찾아와도 거절당하고, 긴 시간을 쫓아다녀도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데.

사울은 대적자의 위치에서 교회를 핍박하다가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런 특혜가 어디 있는가?

만약 세상 사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당연히 국정감사 감이다.

 

하지만 주님의 입장에서는 결코 특혜일 수 없다.

왜냐하면 사울에게 더 많은 것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울이 받은 구원과 나의 구원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사울이 꿈꾸었던 천국이 내가 소망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은 두 달란트 남긴 자와 다섯 달란트 남긴 자에게 동일한 칭찬을 하셨다.

새벽부터 일한 자나 오후 늦게 와서 일한 자나 그들이 받은 품삯은 같았다.

주님은 그런 분이시다.

만약 사울이 받는 상급이 다른 이들보다 크고 자랑스러운 것이라면 그것은 특혜가 맞고 차별이 맞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특혜일 수 없고 차별도 아니다.

그저 맡겨진 소명일 뿐이다.

사울은 그 소명에 최선을 다하였다.

 

기억하자.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누가 먼저 믿고 늦게 믿고는 중요하지 않다.

누가 소명을 받았느니 못 받았느니는 다음 문제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일...

그 일에 열심을 내면 된다.

그 일에 충성하면 된다.

그 일에 생명을 바치면 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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